불판에서도 썼지만 그룹을, 시리즈를, 프로젝트를 떠나서
지금 이 무대 위에 있는 전원이 결국 모두 다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아이돌""이라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정말 멋진 라이브였습니다!
아이돌이란 자신을 지켜봐주는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존재.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기쁨이 되고,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삶을 이어갈 희망이 되어주는 존재.
그렇기에 더욱 빛나야 되고, 반짝여야 되고, 완벽한 존재가 되어서 무대 위에 서야합니다.
그러나 그렇게 완벽한 모습으로 무대에 서기까지 아이돌들은 얼마나 많은 땀방울과 눈물과 피를 흘렸을까요.
화려한 모습 뒤에 숨겨진 그들의 노력과 고통이 어느 정도일지 상상할 수조차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돌들이, 그리고 무대 위에 서서 모두에게 꿈과 기쁨을 주는 모두가 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찌 이런 존재들을 안 좋아하고 안 사랑할 수 있을까요...
특정 시리즈가 라이브에서 전하고자 하는 어떤 뜻이나 개념보다도
'아이돌'이라는 그 존재 자체와 역할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왜 사랑하는지에 대해 강하게 느낄 수 있어서
그래서 더 가슴에 깊이 스며드는 라이브였네요.
https://bbs.ruliweb.com/family/3094/board/181035/read/9543953? 그래서 제가 풀었던 썰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