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안녕 이번에 저체 히든에서 나의 메인 범용 제대인 1제대의 파트너로 활용된 격노 요정에 대해 알려줄까해.
모두들 알다싶이 격노요정은 안좋아서 무조건 갈아버려야 되는 아이로 인식되고 있어.
그게 너무 슬퍼서 알려줄까 해.
일단 격노요정에 대해 알아보자.
화력 15 / 회피 40/ 장갑 10/ 치명타 피해량(치명상) 40
100렙 기준으로 이 스텟을 가지고 있고
스킬10렙 기준으로는 명중50% 치명타 확률25%를 올려줘.
위에 격노요정의 스텟과 스킬만 보면 현재 치명상 배율에 대한 평가가 매우 낮으므로
왜 쓰냐는 말이 나올꺼야.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게
치명타 배율에 관한 것인데
기본치명타은 기존 데미지를 100%로 가정한다면
치명상의 데미지는 50%가 기존데미지에서 추가 되게 돼.
자, 다시 위로 올라가서 격노요정을 왜 쓰는가에 대해서 얘기해볼까해.
격노요정과 비교해볼만한게 용사요정
용사요정
화력 25/ 회피40/ 명중80/ 장갑10
100렙 기준으로 이 스텟을 가지고 있고
스킬10렙 기준으로는 화력20% 사속10%를 올려줘
스텟적인 부분만을 볼때 화력 만능주의자들인 만큼
격노요정의 스텟은 용사 요정에 비해 매우 딸린다고 생각할거야.
그렇지만 격노 요정의 치명타 피해량 40에 대해 주목해보자
요정의 치명상이란게 치명상이 떴을 때 50%에서
추가 1.x 배를 가지거든.
예를 들어서
내 격노 요정은 3성이고 레벨이 54야.
치명상 비율이 19인데 반올림해서 20%로 판정되서
50%에서 1.2배를 해서 치명상이 떴을때 1.6배의 데미지가 나오는 거지.
이것만 보면 치명상의 스텟을 가진 요정을 도대체 왜 쓰는거죠? 차라리 다른 요정을 쓰는게 훨씬 좋은데...
라는 말이 나올거야.
그렇지만 rf에게 위의 상황을 대입해보자.
라이플은 기본 치명타 확률 40%를 가지고 있고 옵티컬을 끼워줬을 시에 88%까지 올라가지며
치명상의 데미지를 슈트로 보정 해서 올려줄 수 있다.
여기서 재밌는게 요정의 치명상 데미지 추가와 아이템의 성능이 합쳐졌을 때의 결과인데
3성 격노요정 54렙의 스텟인 치명상 19(20)에다가
라이플에게 10강 5성 슈트를 끼웠더니
치명상 64% 25%가 되는거야. (치명상이 19%인지라 65% 25%가 되어야 하는데 64%로 판정된듯 해)
현재 치명타가 떴을 때 데미지는 90%인 거지
그러면 100렙 요정에 5성 격노라고 가정해보자
위와 똑같이 계산하면
아이템에서 추가된값 10 , 기존 치명상 50%에서 1.4배 된 값
그러니까 50+20+10+25가 되어서 105가 되는거야.
이정도면 이해 했을 거라고 믿어.
이야기가 너무 길어져서 일단 여기까지하고 마무리 할까해.
이게 1편이고 2편에 대해서는 용사요정과의 비교 및 격노요정의 야간전, 주간전에서의 사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꺼야. 그중에서 격노요정의 야간전 활용법은 꽤나 특이할거라 생각해.
반응이 괜찮다면 2편을 빨리 쓰도록 할게.
ps.부가적으로는 ak47과 t91 56-1식에 대해서 다뤄볼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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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똑같이 계산하면 아이템에서 추가된값 10 , 기존 치명상 50%에서 1.4배 된 값 그러니까 50+20+10+25가 되어서 105가 되는거야. <- 이 말에서 아이템에서 추가된값 10 이 뭐죠??
슈트 25에서 0.4배인 10을 말해요.
뭔가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5성 풀강 미채슈트를 장비하면 치명상에 그냥 25% 추가가 되는데요? 그냥 본래 글의 주제인 치명상의 가치평가를 제가 계산해보면, [치명타로 인한 추가 피해량] = [치명률] X [치명상] 이고(퍼센트를 0.xx로 계산해서), 장비로 인한 [치명상] 증가가 앞의 수식에서 [치명상]에 바로 추가가 됩니다. 여기서 [치명상]=(기본 0.50+풀강 미채수트 0.25) X (1.00 + 요정 버프의 추가 치명상) 입니다. 따라서, [요정 버프의 추가 치명상 수치로 인한 데미지 증가]는 인형의 [치명률] X [치명상]X [요정 버프의 추가 치명상] 로 단순한 계산이 되는데, 풀강 5성 옵티컬의 AR의 경우 [치명률] X [치명상] = 0.68 X 0.5 = 0.34, 풀강 5성 옵티컬&미채수트의 RF의 경우 [치명률] X [치명상] = 0.88 X 0.75 = 0.66 이 되서, 요정의 치명상 증가 1%는 화력 증가 1% 대비 어림잡아 1/3 (AR의 경우) 나 2/3 (RF의 경우) 의 가치를 가진다. 이렇게 생각하는데요. 갑자기 흥미가 생겨서 장비나 요정 껴보면서 수치 계산해 봤는데, 뭔가 잘못된 부분이나 놓친 부분이 있을까요?
아 [치명타로 인한 추가 피해량] 이란 부분은 [치명타로 인한 추가 피해량의 기대값]이 더 맞는 표현 같네요.
격노요정이나 지휘요정 끼시고 비교해보시고 식도 다시 고민해보셨으면 해요.
물론 두개 다 끼워봤습니다. 인형 능력치 보고 장비나 인형 조절하면서 확인해 보면 식은 그렇게 복잡할 거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결론적으로 5성 풀강 옵티컬이 있고 명중이 충분할 경우에는 AR도 격노요정이 용사요정보다 딜 기대치가 높겠네요. 제일 잘 맞는 조합은 RF+HG (+SG) 이겠구요.
음... 비주류라 그런가 반응이 애매하네요... 야전이 메인인데 너무 슬픈 이야기
아침이라 게시판이 정전상태인 것도 있어요 ㅋㅋ
격노요정 얘 키워야하나... 망설이던 참이었는데, 후속 글 기다려봅니다.
격노 요정을 보자마자 갈기보다는 킵해서 키우기는 하죠. 일단은 어중간한 치명상 확률, 치명상 데미지 보다는 깡 화력 올리는게 계산상 이익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초반 격노를 이용한 치명 MG제대 같은게 묻혀버린 이유죠.) 그리고 지령은 공짜가 아닌지라 (회복 못한 지령이 킵 되니 상관은 없다 보는 시선도 있고..) 꺼림찍해 하는 분도 있고, 기본 패시브 버프가 원체 좋은 요정도 많아요. RF제대를 예로 들면 용사(화력계 RF),도발, 공습, 포격(패시브 버프) 등이 있어서 유틸성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격노는 묻힐 수 밖에 없구요.
저도 격노요정이 생각보다 쓸만해보이던데 대부분 안키우시더라구요.
1주에 요정 한개 먹을까 말까한 저는 나오는건 그냥 아무말 안하고 강화시켜 줍니다 ㅋㅋㅋ
치명상 관련은 패시브만으로 강력한 지휘요정이 있다보니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는 편이지요. 지령은 공짜가 아닌지라..
치명타율이 100%에 가까워질수록 치명상 버프는 곧 화력버프를 의미하게 되죠 스킬이 아쉬울 뿐이지 스탯버프는 쓸만함 물론 지휘요정과 비교하면 초라해지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