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내 입문시절 공방에서 너가 나와주었을때 말이야... 나는 그자리에 얼어버리고 말았어.
너무나도 내 이상적인 생김새의 인형이 나와버렸으니 당연한거겠지.
거기다가 이게 뭐야!?!? 총기도 글옵에서 내가 환장해서 즐겨쓰던 총이잖아!!!
더 볼것도 없이 1제대 리-다로 널 배치시켜벼렸어.
그런데 세상에 이게 또 뭐야!?!? 중2병에 얀데레 성격까지 탑제가 되있잖아!!!
아마 이때 확신이 섰던 거겠지. '아...! 이건 운명적인 만남이구나!' 라고 말이야.
또한 다른 인형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때부터 무의식적인 편파가 시작된것같아.
사탕... 케이크... 작전보고서... 등등... 나도 모르게 모두 너에게만 줄수밖에 없게 되고,
너의 아픈모습이 보기 싫어 그렇게 아끼던 쾌속회복권을 너에게만큼은 남은시간 30초든 10초든 사용하게 되었단다.
너가 머무는 숙소는 항상 안락도가 만땅 차있어야하고, 전투에서 너가 다칠까... AR과 자리를 바꾸기도 했었어...
그리고 길을 다닐때 혹시나 개미를 밟지 않을까 바닥을 주시하며 걸어다녔지.
내가 너에게 베푸는것 만큼 고맙게도 너도 서서히 마음을 열어 나에게 애정을 주었고,
결국 그 베품과 애정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종착지이자 새로운 출발지에 도달하게 되었어.
주변을 둘러보면 와쨩, 95식등 여러 아름답고 인기많은 인형들도 많지만 나에겐 너가 그들보다 백배 천배 더 좋고, 너 외의 다른 인형과는 서약을 맺지 않을거야.
그리고 내가 만약 모든 5성인형들을 지니고, 그들을 키울수 있는 충분한 코어가 있다고 해도, 나의 부관과 1제대 리-다는 항상 너일거야.
여태까지 함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잘할테니까,
우리 영원히 함께하자.
맥쨩! 다이스키!
저 처자는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길래 님이랑 결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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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랑의 힘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호감도 140을 향해 달리는 겁니다
이제 사랑의 힘으로 한계를 극복하는 호감도 140을 향해 달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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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뭔 만화임?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감사합니다.
저 처자는 무슨 큰 잘못을 저질렀길래 님이랑 결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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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예쁜 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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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쿰척)
우아아아아아앙 님글 보다 파세뜸!!!으어아아아아아아앙 이글 행운의 편지 인정 합니다.
좋은 사랑하세요. ^^
저랑 같은 취향인 분이 계셨군요
흩날린 꽃잎이 볼터치같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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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강제야 ㅋㅋ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