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가 광기라는 상징인 조커에서 벗어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극 중 나오는 조커의 추종자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보기에는 아서 또한 “가짜광기”였다고 볼 수도 있지.
그래서 추종자들 마음대로 아서를 조커로 만들려다가 아서가 거부하니 아서 자체를 부정함.
이건 극 밖의 조커 추종자들에게도 똑같이 기능하고.
사실 조커1에서조차...
작중 아서가 정신병이 있다고 계속 언급되며, 조커화 시작은 복지혜택이 끊겨서 약을 못먹게 된 이후부터다.
결국 이것저것 다 떼어내고 단순화해서 보면 정신병자가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이야기임.
정신병도 없고 멀쩡하지만 스스로 정신병자를 자처하는 기묘한 모습...
누군가는 조커를 보고 정신병자 계층을 정의하여 모방범죄의 두려움을 영화의 메시지보다도 우선시했고
누군가는 조커를 보고 정신병자 계층임을 자처하고...
감독이 조커 2를 일부러 대중성 떨어지게, 거칠게 말하면 욕먹게 만든 게 고의적이라면
조커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라는 걸 주장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더 감독이 기를 쓰고 무너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애초에 정신병자 '계층' 은 없고, 우리가 존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의 이웃들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평론가란 인간들은 메시지보다도 모방범죄를 두려워하며 '모방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계층' 을 이야기하고
또 어떤 인간들은 스스로를 조커에 이입시키고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나는 테러를 일으킬거다' 라고 협박하고
그러니까 감독은 이 '조커' 라는 아이콘을 둘러싼 관심을 무너트리고 본래의 영화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돌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그래도 좀 대중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조커2를 보면 아서 플렉이 자기가 한 행동 이상으로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것에 대한 반응이 나옴.
감독과 배우가 느끼는 느낌도 그럴 듯.
감독은 다르게 만들었는데, 관객들이 멋대로 상징으로 만든거니까.
물론 작품은 창작자가 아니라 수용자가 완성하는거지만, 그 정도가 과한 경우자너.
감독:아서는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비극이지 그 힘으로 세상을 혼돈으로 몰아넣는 슈퍼빌런이 아닙니다 ㅋ
1편에서도 다른 사람들도 지적했지만 저 사람들이 귀 눈닫고 안들었을 뿐이지 사실은 감독도 말했고 호아킨 본인도 말했지만 조커는 영웅도 아니고 뭣도 아님
저 분들 다 죽음?
조커는 아다 떼던데 너희는?
결국 아서조차 가짜광기를 못 벗어남
토드 필립스가 손수 관뚜껑에 못박아버리는 내용임
ㅇㅇ
저 분들 다 죽음?
근첩-4999474945
ㅇㅇ
난 그런줄도 모르고...
근첩-4999474945
토드 필립스가 손수 관뚜껑에 못박아버리는 내용임
저런 ㅠ
조커는 아다 떼던데 너희는?
그거 망상아님?
준비물: 호아킨피닉스 얼굴
망상 아닌듯
와 잘생김
할리가 거기 간수 어떻게 구워삶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입장은 하고 거사한거는 맞을듯
그 뒤에 할리가 임신관련 이야기 하는거 보면 망상은 아닌듯
내가 이거보고 느낀건 담배땡긴다 뿐이었는데 ㄷㄷ
결국 아서조차 가짜광기를 못 벗어남
진짜 광기 (사회) 가 만들어낸 왜곡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
아서가 광기라는 상징인 조커에서 벗어나게 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니까. 극 중 나오는 조커의 추종자로 나오는 캐릭터들이 보기에는 아서 또한 “가짜광기”였다고 볼 수도 있지. 그래서 추종자들 마음대로 아서를 조커로 만들려다가 아서가 거부하니 아서 자체를 부정함. 이건 극 밖의 조커 추종자들에게도 똑같이 기능하고.
영화 설명에서부터 조커의 추종자인 할리 퀸젤이 나오자너. 이 정도가 스포라면, 분노의 질주에서 주인공이 자동차로 작전에 성공한다는 것도 스포가 되겠지.
아 이거 스포글이었네 ㅈㅅㅈㅅ
조커1에서 쟤 조커된다가 그 조커인줄 알았더니 조커2에서는 시시한 말장난 이었단 것 을 보고 실망하는거 같지만
감독:아서는 현대 사회가 만들어낸 비극이지 그 힘으로 세상을 혼돈으로 몰아넣는 슈퍼빌런이 아닙니다 ㅋ
근데 1편도 닼나같은 테러범 빌런은 아니고 소시민 찐따에 어쩌다가 위에 올라간 운 좋은 놈으로 나와서 조커 해석은 별로이긴해도 영화 전체로서는 괜찮았음
조커는 상징적인 특정 개인이 아니라 상징 그 자체이지. 아서라는 개인에게 과도하게 그 상징이 씌워지며 아서=조커가 되버렸지만. 본질적으로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거지.
조커가 인사되는 영화인가 보네
애초에 시놉시스부터가 조커 여친인 할리퀸이 나오잖아 ㅋㅋ
'사회적 약자에게 관심을 가집시다.'에서 벗어난적 없는 시리즈인데......ㅠ
싸이월드도 아니고 으으
1편에서도 다른 사람들도 지적했지만 저 사람들이 귀 눈닫고 안들었을 뿐이지 사실은 감독도 말했고 호아킨 본인도 말했지만 조커는 영웅도 아니고 뭣도 아님
어찌보면 저 사람들이야말로 영화 내용을 대변하는 셈이지 저 사람들도 감독, 주연 배우가 말하는건 듣지 않고 자신들이 보고싶은, 자신들의 머릿속 무언가를 투영해서 대리만족하고 있었을 뿐인거지 정작 실제와는 다른데도 불구하고
겨울왕국도 기존의 수동적인 공주님 클리셰를 다 깨부수는 내용이지만 실제 아동들은 엘사 얼음마법 쩐다만 봤다니까
그렇군요 즉, 저 사람들은 아동과 비슷한 레벨이라는 말이군요
조커 1 보면 존나 통렬한 복수가 절대 아니라 사회와 국가가 버려버린 비극의 피해자인데 인터넷 보면 진짜 미국 평론가들이 호들갑 떤 이유를 알 것 같음ㅋㅋ
하긴 1편에 공감하다못해몰입하는 사람들한테 계속 선동을 해버리면 그것도 곤란한 일이겠지 각자마다 가진 조커라는 심볼을 스스로랑 동일시하는 위험분자가 나올지 알 수 없고
광기도 변질될 수 있다. 그러나 그게 대중들이 바라는게 아니라면....
왜 영화평이 나쁨?
아서플렉 얘기라?
약간 관객들도 통수때리는스토리라 영화속 아서플랙은 받아야할 관심과존중 못받아서 그렇게된거였는대 관객님들도 아서플랙따윈관심없으시죠? 하고 비꼬는듯한영화임
대다수 관객은 조커의 이야기를 보고 싶은거지 아서 플랙의 이야기를 보고 싶었던게 아니라서
아서플랙 관종이네 인종차별도 아니고 그걸로 조커나 되고
관객들 반응이 조커이야기가보고싶지 아서플렉은 관심없다고 하는거로 감독의도를 더더욱완성시켜주는 화룡점정같음ㅋㅋ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자는게 감독 메세지인데 조커가 진짜 슈퍼빌런되서 찬양 받는걸 찍겠냐만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배트맨이 고든란테 한 말처럼 아서 곁에도 ‘코트를 덮어주며 세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다독여주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아서가 범죄자가 됐을까
실제로 조커1에서 약 못먹어서 악화되는 상태에서 완전히 외톨이 되는 바람에 폭주한거 아니었나...
사실 조커1에서조차... 작중 아서가 정신병이 있다고 계속 언급되며, 조커화 시작은 복지혜택이 끊겨서 약을 못먹게 된 이후부터다. 결국 이것저것 다 떼어내고 단순화해서 보면 정신병자가 살인사건을 일으키는 이야기임. 정신병도 없고 멀쩡하지만 스스로 정신병자를 자처하는 기묘한 모습...
누군가는 조커를 보고 정신병자 계층을 정의하여 모방범죄의 두려움을 영화의 메시지보다도 우선시했고 누군가는 조커를 보고 정신병자 계층임을 자처하고... 감독이 조커 2를 일부러 대중성 떨어지게, 거칠게 말하면 욕먹게 만든 게 고의적이라면 조커는 그런 내용이 아니다 라는 걸 주장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근데 정신병자 계층이 세상에 어디있어... 정도의 차이 뿐이지 정신병은 누구나 걸릴 수 있는데...
그러니 더 감독이 기를 쓰고 무너트렸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데 애초에 정신병자 '계층' 은 없고, 우리가 존중하지 않으면 안되는 우리의 이웃들만 있을 뿐이다 그런데 평론가란 인간들은 메시지보다도 모방범죄를 두려워하며 '모방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계층' 을 이야기하고 또 어떤 인간들은 스스로를 조커에 이입시키고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나는 테러를 일으킬거다' 라고 협박하고 그러니까 감독은 이 '조커' 라는 아이콘을 둘러싼 관심을 무너트리고 본래의 영화에서 제시하고자 하는 메시지로 돌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을까 싶기도 함 그래도 좀 대중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지만
애초에 아서한테는 슈퍼파워는 없었잖어 위에 애들이 착각하는 건 포기를 각성으로 안 거 같은디
조커란 캐릭터 자체가 유명한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으니까 뭐...
읽어보니 마무리 깔끔하더라 ㅋㅋ
지들이 멋대로 추종하고 멋대로 실망한 시리즈가 되버린 모양이구먼
조커에서 아서플렉이 되나봐
스포내용 보면 감독이 그런 생각으로 만든듯
실제로 극 중 조커 추종자들도 그러니까.
스포내용 보고 왔는데 내 생각이 맞구만
저 '조커가 있다는 거!' 이 개찐따새끼 제발 컨셉이라고 해줘 제발 동족혐오 싯1발
내가 바로 조커요 거리는 과몰입충들이 너무 많이 나오니 감독 작정하고 몰입 깨버린건가보네. 알랜 무어도 로어셰크에게 과몰입하는 사람들 극혐하더만
걍 엔딩자체가 1편스러워서 맘에드는데 ㅋㅋ
감독이 지가 그렇게 만들어 넣고선 왜 남탓하는 건지... 근데 조커 영화 좋아한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이상하고 맛나갔긴 함
감독의 의도는 "아서 플렉 같은 사람에게 따뜻하게 대해주는 사회를 만듭시다"인데 실제 반응은 "그래! 내가 바로 아서 플렉이다! 확마 조커로 변신해버린다?"라 감독도 기겁한듯.
조커2를 보면 아서 플렉이 자기가 한 행동 이상으로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것에 대한 반응이 나옴. 감독과 배우가 느끼는 느낌도 그럴 듯. 감독은 다르게 만들었는데, 관객들이 멋대로 상징으로 만든거니까. 물론 작품은 창작자가 아니라 수용자가 완성하는거지만, 그 정도가 과한 경우자너.
극중에 나오는 수많은 조커 주종자의 모습이 사실 나 였다는걸 깨닫게 한 영화 너도 아서에게는 관심이없었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