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 영화에는 소리가 없었다
그렇다고 극장에서 진짜 아무 소리도 없이 영화를 틀면
그시대에도 개노잼이라고 욕을 먹었기 때문에
악단이나 변사를 두는 경우가 흔했다.
하지만 이들은 비싼 고급 인력이다 보니
극장 수는 폭증하는데 인력과 돈은 모자라서
대굴빡을 굴리던 사람들은 이런 기계를 발명해낸다
바로 포토플레이어 라는 악기(?)
자동 피아노처럼 펀치카드 롤을 넣으면 음악을 자동으로 연주하고
연주자(?)는 악기에 달려있는 수십가지의 효과음 장치들을 적절히 조작하는거임.
영상으로 보자
뭔가 소리가 익숙한걸 느낄 수 있을건데
그렇다 바로 톰과제리의 그 소리다
루니툰이나 벅스버니도 비슷하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