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임을 미리 밝히고 들어감
20대 초반에는 같은 나이 또래 남자애들은 차가 없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자차가 있는 것 만으로 이성을 사귈 때 플러스가 되는 부분이 참 많다
서울에서 조금만 떨어진 고양~일산이나 파주쪽만 해도 대중교통으로는 가기 어려운 곳이 많고
리조트나 콘도 스키장 유원지 등등도 차가 없으면 사실상 불가능한 컨텐츠
(이건 꼭 이성이 아니더라도 친구들과의 추억도 마찬가지)
누군가는 카푸어라고 하거나 집이 먼저, 저축이 먼저라고 할 수 있지만
20대는 돌아오지 않고, 20대라는 한 번 뿐인 시절에 이성을 만나고 즐기는데
어드밴티지가 된다면 이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물론...! 따봉사진 찍으면서 OO 팀장 특별 승인 이런거 하란게 아니고...
정상적인 1금융권이나 카드사에 적당히 선수금 넣고 적당한 차 할부 하라는 이야기
단, 다음의 경우에는 별로 해당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 서울 지역에 거주하거나
- 뛰어난 외모로 여자가 많거나
- 고정적인 수익이 없거나
- 주차가 어려운 집
20대에 차를 살 돈이 어딧어
머 연애할 때 차 있는 경우엔 플러스인 경우가 많긴 하지
20대에 차를 살 돈이 어딧어
꼭 신차 비싼거 사라는게 아니다 나도 20대 초반에 500만원 모아서 국산 중고차 사서 잘 타고 다녔음 20대들도 수백만원 하는 컴퓨터에 휴대폰 2년도 안 쓰고 바꾸는 사람도 많은데... 결국 선택과 집중이라고 생각함
좀 다른 얘기일 수 있고 나도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예전 어른들이 얘기하는 '차사야지.', '결혼해야지', '집사야지' 등등 얘기하는거 적어도 최소 하나쯤은 스스로 목표는 가지고 있어야한다고 생각함. 하도 어른들이 명절 잔소리로 치부되고 사회가 '안하면 어때, 너는 너인데' 이런 공감쪽으로 기울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목표없이 그냥 흘려만보내고 있는것같음. 적어도 스스로 하나쯤은 목표로두고 살아야한다고 생각함
동의하는 부분 꼭 연애나 차가 아니더라도 뭔가 뚜렷한 목표가 있고 그걸 통해 자존감과 성취감을 얻는게 중요한 것 같음
필수 아니면 안사는게 답인듯 차보험료가 너무 비쌈
차든 오토바이든 남자는 탈것이 있어야함, 형편이 안되면 혼다 슈퍼커브라도 장만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