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라는건 윤리중 이거는 꼭 지켜라해서 기준화해서 만든게 법임
윤리는 집단 및 개인의 도덕적 기준이라
기준이 정해진 법과는 다르게 집단과 개인마다 다 윤리관이 다름
나라마다도 다르고 각 나라의 지역마다도 다름
근데 상당히 어려운 이유가 기준이 없다는 점인데
이게 법이랑 같이 연동되면 대환장 유니버스가 탄생함
예를들면 공연음란법이 알기 쉬운데
법으로 성기는 노출 금지라고 지명되어 있지만
미풍양속을 해치는 복장 또한 금지되어 있음
근데 이 미풍양속을 해치는 복장은 쉽게 사회통념상 선정성을 띄는 복장이라 칭하고
이제 사회통념이라는걸 보면 대가리가 깨지는거임
사회통념은 기준이없어서 윤리관에 따라 정해지고
이 윤리관이 법관의 윤리인지 누구의 윤리인지를 몰라서
법을 집행할때도 대가리 깨지고
집행받은 자도 억울하고
그냥 아무도 좋을사람이 없음
그정도로 윤리가 지 좃대로라는 뜻임
그래서 내가 법에서 제일싫어하는 애매모호한 기준이 사회통념임
근데 이 글을 왜쓰냐면 정우성김가비 글을 보면서
윤리에 관한 말이 나오길래 생각이 많아져서 적어 봤음
처음에는 내 윤리관를 기준으로 정우성이 이상한 사람 같았는데
정우성의 윤리관은 나랑 다를테고 법적인 도리는 다 하겠다는 사람한테
이걸 내 윤리관만으로 무작정 욕하는것도 뭔가
사상싸움이나 하는거같아서 그냥 두분이서 잘 해결하시기를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