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에 캡처된 기사 몇몇에 '친부라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문가비의 남편과 아이 아버지로서의 역할은 거부한셈'이라는 톤의 문장에서 그걸 느끼는데, 정우선 본인은 친부로서의 책임은 다 하겠다고 하지 않았나?
이게 어딜 봐서 아이 아버지로서의 역할을 거부한 셈인지
결과적으로 애 낳겠다는 친모의 선택을 존중했고 친모와 결혼하지 않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아버지로서의 의무를 모두 저버리게 되는 것은 아닌데
벌써부터 걍 돈만 주고 땡칠 거라는 뇌피셜을 기반으로 비정하네 어쩌고 지레짐작할 필요가 있나
난 정우성의 입장만 봐선 저 사람의 진심이 어디까지인지 잘 모르겠음
하지만 아이는 아버지가 없는 상태인데?
친모가 임신햇소 하고 결혼안된다니까 연락 끊었다는건 봣는데
”호적 안올렸으니 10밸놈“ 이거지 뭐 ㅋㅋㅋ
친모가 임신햇소 하고 결혼안된다니까 연락 끊었다는건 봣는데
”호적 안올렸으니 10밸놈“ 이거지 뭐 ㅋㅋㅋ
하지만 아이는 아버지가 없는 상태인데?
여자한데 아이를 낳을 자유가있으면 남다한데도 양육비를 지급안할 지유가있는데말야 애를 낳을지 말지는 남자한데 아무런 선택권이없는데 냅다 낳고나면 책임을 다해야한다니 뭔 개소린지
언론에 노인네들이 많아서 그럼
'아버지 역할'의 기준점이 사람들마다 달라서 그럼 누군 돈만주면 아버지 역할 다한거 아니냐? 하는 사람도 있고 저 애는 그럼 졸업식날 오는 아빠도 없고 어렸을 때 목욕탕 같이 가는 추억도 없고 텐트치고 노는 그런 아빠도 없는데 그게 '아버지'역할을 다한거냐 이렇게 갈리는거지
성관계도 합의하에 이뤄졌으니 불법도 아니고, 요즘 세상에 여자가 애를 낳기 싫은데도 억지로 낳은것도 아니고, 출산결정권 자체를 남성에게서 박탈해서 여성의 독점적 권리로 쥐고 휘두른지가 20년은 됐는데. 비난할 건덕지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