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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희 집은 가난해서 집에 물을 받아 놓을수 있는 욕실같은게 없어서 모르겠지만,
40년 전부터 지금까지 집안에서 목욕물 받아서 목욕하는 문화는 없엇던걸로 기억합니다.
40년전의 목욕은
목욕탕 문화가 강했고, 그래서 1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 심한 사람은 분기, 반기에 한번 목욕탕에서 때빼는게 흔했었습니다.
간단한 목욕은 집에 빨간 다라이에 곤로나, 아궁에에 끓는물 받아 놓고 그 물을 끼얹어서 씻었습니다.
뭐 당연히 여름에는 그냥 찬물에 씻었구요.
가까운 개울가를 가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희 동내 개울은 물이 똥물이라 그런건 못본거 같아요.
20년 전쯤 반신욕이 한때 유행하긴 했지만, 대부분 물 조금 받아 놓고 하는 식이지(보통 자기가 쓰고 버리는)
가족이 돌아가며 몇날 몇일 쓰는건 못봤습니다.
민영화 하면 쓰는 사람들만 돈 많이 내는거고, 민영화 안하면 모두 엔빵해서 공평하게 세금으로 나눠 내는거야.
민영화든 아니든 큰 차이는 없다고.
민영화 하고 저소득층은 보조금 주면 오히려 지금보다 낫다. 그리고 비싸니까 아껴쓰기도 해서 국가 전체적으로 볼때는 비용이 절감됨.
수도세 민영화해서 10만원 나오고 공영이라 3만원이라고 하면 차이 7만원은 세금으로 전국민이 나눠 내는거야. 수도회사들 수익이랑 공공 운영으로 낭비되는 비용이랑 상쇄됨
민영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우리나라는 도시가스 성공적으로 민영화 했다.
20년은 근거 없는소리고 35년은 더가야됨. 수도 시스템도 도시화 덜 되고 주택 지을때 수도 안 들어와도 허가되던 시절에
깡시골 가면 온수도 없는 지하수로 생활하거나 그것도 없어서 양수펌프로 손으로 퍼서 쓰던 시골도 있던 시절임. 연탄 때고 그럴 때. 그때는 물도 끓여서 사용함. 아궁이나 골로로. 20년 안쪽이라고 생각해보면 2004년도인데 그때는 웰빙거리던 시절인데.
한달전에 일본여행 갔다왔는데
돈 꽤나 쓴 료칸이야 대욕탕 이였지만
민박했던곳은 물 안갈고 나무욕조에서 돌려서 썼어야했음.
그나마 손님이 나랑 친구 2명 뿐이라
친구 -> 나 -> 주인할머니 순으로 썼지만.
덤으로 역 앞 모텔같은곳에도 따뜻한물은 400리터 제한 그런거 있더라.
물 -> 민영화 물 뎁히는 가스, 전기 -> 민영화 이제 이해하셨습니까 휴먼
매일 저렇게 받으면 좀 나오지
쟤넨 저걸 매일 하는데 4인가족 기준으로 4명이 저 양을 매일 쓴다고 하면 많이 나오긴 하겠지
민영화 빔!
일본 특유의 궁상스러운 문화중 하나임.. 그리고 요즘엔 저렇게 안하는 집들이 많음 더러우니까..
거의 매일 담구는대 그걸 전부 온 가족분 새로 담그면 못버티지
탕 문화라는게 있는거지 뭐
매일 저렇게 받으면 좀 나오지
매일 수십리터를 데우는 가스비와 수도세 생각하면 이해되는 방식이지요. 매일 3인 가족 목욕탕비를 계산해봐도.... 그래서 요즘에는 젊은 애들이 매일 목욕없이 샤워를 하거나 건너뛰는 경우가 있다고 사회 이슈로 보도될 정도입니다.
민영화 빔!
물 -> 민영화 물 뎁히는 가스, 전기 -> 민영화 이제 이해하셨습니까 휴먼
역시 돈!
그렇군 역시 돈이야
그건 요즘 나오고 있는 현상인데 비싸서 안 씻는게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데...
물, 가스, 전기 민영화 하자는 놈들의 뚝배기를 깨 버려야 하는 이유
와 완벽하고 간결한 설명이다...
근데 저건 좀 많이 오래된 문화일거여
우리나라도 한 20년 안쪽으로 저런문화권이였는데 샤워문화로 옮겨간거지......
한국에서 유명한 펀쿨섹 좌 아버지의 작품임. 자민당이 국채를 팍팍 찍어서 경기부양해서 정부 재정이 파탄났으니간 공기업 팍팍 민영화 각........ ㅋㅋㅋ
고이즈미때 조진거라기엔 너무 오래된거 아닌가 민영화 하고 밤새 술쳐먹고 다음날 숙취로 출근한건 아베
뭔 소리여? 우린 대중 목욕탕을 가지 물을 받아서 쓰는 문화는 아니였어.
뭔소리지 89년생이지만 집에서 목욕은 어릴때 그냥 물장난 치면서 애들끼리 놀때 정도나 하고 보통은 목욕탕을 갔지
20년 안쪽이면 나 어릴 때인데 전혀 아니었음. 일단 어지간한 집에는 욕조 딸린 욕실이란 개념이 없었어. 되게 잘 살았나보다 넌...
?... 뭐 저희 집은 가난해서 집에 물을 받아 놓을수 있는 욕실같은게 없어서 모르겠지만, 40년 전부터 지금까지 집안에서 목욕물 받아서 목욕하는 문화는 없엇던걸로 기억합니다. 40년전의 목욕은 목욕탕 문화가 강했고, 그래서 1주에 한번 또는 한달에 한번, 심한 사람은 분기, 반기에 한번 목욕탕에서 때빼는게 흔했었습니다. 간단한 목욕은 집에 빨간 다라이에 곤로나, 아궁에에 끓는물 받아 놓고 그 물을 끼얹어서 씻었습니다. 뭐 당연히 여름에는 그냥 찬물에 씻었구요. 가까운 개울가를 가는 사람도 있었는데, 저희 동내 개울은 물이 똥물이라 그런건 못본거 같아요. 20년 전쯤 반신욕이 한때 유행하긴 했지만, 대부분 물 조금 받아 놓고 하는 식이지(보통 자기가 쓰고 버리는) 가족이 돌아가며 몇날 몇일 쓰는건 못봤습니다.
민영화 하면 쓰는 사람들만 돈 많이 내는거고, 민영화 안하면 모두 엔빵해서 공평하게 세금으로 나눠 내는거야. 민영화든 아니든 큰 차이는 없다고. 민영화 하고 저소득층은 보조금 주면 오히려 지금보다 낫다. 그리고 비싸니까 아껴쓰기도 해서 국가 전체적으로 볼때는 비용이 절감됨. 수도세 민영화해서 10만원 나오고 공영이라 3만원이라고 하면 차이 7만원은 세금으로 전국민이 나눠 내는거야. 수도회사들 수익이랑 공공 운영으로 낭비되는 비용이랑 상쇄됨 민영이 무조건 나쁜건 아니다. 우리나라는 도시가스 성공적으로 민영화 했다.
뭔소리를 하는거야 얘는?
뭐야 우리나라가 한국은 아닌가본데?
20년은 근거 없는소리고 35년은 더가야됨. 수도 시스템도 도시화 덜 되고 주택 지을때 수도 안 들어와도 허가되던 시절에 깡시골 가면 온수도 없는 지하수로 생활하거나 그것도 없어서 양수펌프로 손으로 퍼서 쓰던 시골도 있던 시절임. 연탄 때고 그럴 때. 그때는 물도 끓여서 사용함. 아궁이나 골로로. 20년 안쪽이라고 생각해보면 2004년도인데 그때는 웰빙거리던 시절인데.
쓰는 사람들만 돈 많이 내는거고? 님 물 전기 안 씀? 어케 삼?
하여간 일본은 먼가 생각부터가 변태적이라니까...ㄷㄷ 난 이 이야기를 좋아한다.
거의 매일 담구는대 그걸 전부 온 가족분 새로 담그면 못버티지
쿨라우드
강제로 근검해진건 아니고?
일본 수도는 민영화 되어 있음.
쟤넨 저걸 매일 하는데 4인가족 기준으로 4명이 저 양을 매일 쓴다고 하면 많이 나오긴 하겠지
걍 쌰와하면 안되나
더 발전하면 안 씻으면 되는거 아님? 이 되는거군
샤와가 퇴화는 아니잖어
요즘 젊은층은 목욕 안한다는 층도 제법 생긴다는거 같음 여자 연예인중에서도 실천하고있다는 사람들도 있고 그냥 샤워만 하는 수준이라던가?
샤워하면 남자는 대부분 물 많이 안쓰는데, 여자들은 욕탕 물 받아쓰는것 보다 더 많이 씀 그래서 평균으로 따지면 한국의 씻는데 쓰는 물 소비량은 일본보다 많을듯 함
탕 문화라는게 있는거지 뭐
ㅇㅇ 솔직히 집에서 저렇게 한다니까 이상한 느낌이지 목욕탕에서 남들과 그렇게 사용하는 것과 별 차이 없지.
대충 미소녀 우린 물이라고 환장하는 클리셰
그래서 망가 보면 쟤네도 최대한 물 깨긋하게 쓰려고 1차로 초벌세탁 하고 들어가고 머리카락은 탕속에 안담그고 쓰잖아
우리도 목욕탕이나 온천가면 그러지. 그냥 그걸 가정집에 옮겨놓은거지
ㅇㅇ온천에도 대욕탕엔 머리카락이 들어가지 않게 하라고 적혀있음
머리카락이 닿는게 비위생적이라고 되있던데??
아니 티키타카 미쳤냐고..
막잔 적셔
개추 주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비쌀 걸..
이래서 과거에 목욕탕 수인성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목욕물을 자주 갈아야 하는데 안 갈아서...
일본 특유의 궁상스러운 문화중 하나임.. 그리고 요즘엔 저렇게 안하는 집들이 많음 더러우니까..
먼나라이웃나라 일본편에도 나온..
일본으로 시집가신 분이 새로 신혼집 이사하기 전에 두달 정도 시댁에서 지냈는데 시부모님께 죄송하지만 목욕은 새물로 하면 안되겠냐고 하니 남편 분이 빵 터지시면서 그걸 고민하고 있었냐고 요새 일본에도 사라진 문화라고 하신 게 기억나네
한달전에 일본여행 갔다왔는데 돈 꽤나 쓴 료칸이야 대욕탕 이였지만 민박했던곳은 물 안갈고 나무욕조에서 돌려서 썼어야했음. 그나마 손님이 나랑 친구 2명 뿐이라 친구 -> 나 -> 주인할머니 순으로 썼지만. 덤으로 역 앞 모텔같은곳에도 따뜻한물은 400리터 제한 그런거 있더라.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안씻는게 유행하던데
저런식으로 사용할거면 때 찌꺼기 자기건 자기가 건지자
난 저거말고 대중목욕탕 무조건 수건 개인지참에다가 수건을 탕까지 가져가서 나올때 그걸로 몸닦아야되는게 컬쳐쇼크였음
닦아...지나?
작은수건으로 일단 물기만 닦고 탈의실에서 또닦는 느낌이었음 수건 안가져가니 렌탈로 파는데 목욕수건 그냥 수건 이렇게 주더라
아직도 나도 이해가 안됨 젖은 수건으로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서 현타옴 ㅋㅋ
사실 대중탕 문화 있는 나라들은 대부분 개인 수건 지참이긴 함 우리나라만 좀 특이하지
뭐 목욕탕 생각하면 모르겠는데 ... 목욕탕도 순환장치는 만들어서 계속 걸러내지않나 ...
샤워가 아니라 목욕이라서 물세가...
그렇게 따지면 대중목욕탕도 못 씀 ㅋㅋㅋ
아니 그.. 대중목욕탕도 매일 물 갈지 않음? 탕도 좀 크고, 들어가기 전에 다들 샤워하고.
대중탕 매일 청소해 ㅈ같이 쓰는놈이 많아서 그렇지
가정도 어짜피 매일 물 새로 받잖아 대중 목욕탕은 불특정 다수랑 쓰는거고
아니 저기 본문 봐봐. 매일 안 받는대. 며칠마다 물 간다는데?
있기는 할건데 걔네는 드럽게 쓰는 집인가보지
나도 이 생각함 그럼 수영장은 어케감 거긴
대중은 보통 순환구조 필터로 거르는방식임 전체 물갈이는 보통 3-5일에 한번씩 갈음 필터로 안거르면 물에 머릿카락둥둥이얌
그 넘쳐서 빠지고 새로 공급되서 넘치고 물이 계속 환류함
며칠마다 물 간다는건 아무리 그래도 거짓말이지 그정도면 그냥 샤워만 하지
대중목욕탕 하루에도 몇번갈껄?
내는 그것도 찜찜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무좀균 같은건 필터로 거른다고 걸러지는 것도 아니잖
대중목욕탕이야 물이 계속 순환하는 구조라서.. 일본 가정 욕탕하곤 사정이 좀 다르긴 함
그래도 때는 항상 둥둥 떠다님
갈아도 사람이 들어가니깐
며칠 가는 집이면 학교에서 소문남 ㅋㅋ 하루만 안갈아도 물냄새 오져서 매일 감 근데 가끔 목욕한 물 세탁하는데 쓰는 집은 보임
목욕탕은 안에서 분수처럼 뽈뽈뽈 올라오잖아 계속 댑히고
......진짜로?
수도세 몇십만원씩 나오면 뭐..
우리나라도 매일 저렇게 목욕은 비싸서 안하는거 아니냐
수도세는 모르겠고 물 데우는 가스비나 유류비로 지갑 터질듯
아니 걍 물받기 귀찮아서 안하는건데?
욕조 특 있으면 한달에 한번쯤 담궈볼만함 근데 샤워는 5분걸림
집안에 욕조 있는 집이 그리 많지 않다
사촌이 일본사는데 체감상 4배정도 더 낸다고 함
4인 가족이 인원 수마다 매번 욕조 물 받으려면 양이 어마어마하긴 할 거야
하루만 쓴다고 하면 그렇게까지 더러운것도 아닐껄 그냥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욕조에 담그기 전에 몸 한번 씻고 담그니까. 우리나라도 목욕탕 물 하루동안은 내내 쓸테니까
ㅇㅇ 수도 민영화 된 곳이라 뒤지게 비쌈
사실 샤워만해도 저정도 물양은 걍 쓰는데
가볍게 씻고 목욕 들어가니까 샤워+목욕이라 물양이 비슷할 수가 없음
어쩔 수 없는거 아닐까 저기 다 민영화해서 목욕물 한번 쓰고 버리면 감당이 안될듯 공공목욕탕이라도 있으면 다행이지만 없다면?
부루스타에 물 끓여 넣는게 더 낫지않을까..
문화적으로 목욕 좋아하는 건 알겠는데 저건 좀;
탕에 들어간지 몇년된거같다
근데 가족 중에 누가 피부병 있으면 까딱하면 전부 피부병 옮는거 아니냐;;
한국은 애초에 대부분 집에서 매일 몸을 담구질 않음.
저거때문에 씻는 순서가 다른가싶더라. 우리나라는 먼저 탕에 들어가서 나온다음에 씻는건데 일본은 먼저 깨끗하게 씻고 탕에들어가서 피로를푼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