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덕분인지 미국에서는 앤드류에 대한 인지도가 전무하다시피 하고,
선행을 베푸는 스토리 덕분에 초등학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시즌 3의 경우엔 완전히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재구성되었는데, 초등생 눈높이에 맞춘 슈퍼 영웅의 구조가 이성과의 사랑,
중/고교의 써클 활동 등을 주 무대로 하면서 약간의 슈퍼영웅 기믹이 가미된 형태로 재편되면서 인기가 떨어져서인지
시즌 3을 끝으로 제작이 중단되었다. 사실 아이들의 시선을 비껴가서 그렇지
에피소드 완성도나 참신성은 시즌 3에 더 걸출한 작품이 많은 편이다.
60년대 세계로 가서 당대의 가수들에게 뮤직 비디오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던가,
서핑 보드를 직접 만들거나, 학교 학생들을 위한 방송을 제작하는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많았다.
하지만 어린이 대상이었던 드라마 이미지가 강해서 시즌 3에 새로운 청소년 시청자 유입은 쉽지 않았을 것.
그리고 변성기가 오고 키가 커 버린 앤드류는 귀여웠던 시즌 1의 앤드류와 너무나 달랐다.
뉴 키즈 온 더 블록의 조이 맥킨타이어와 비슷한 케이스.
사실 나에게는 조의 아파트로 더 익숙한 배우
ㅇㅇ 그것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