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다신
안 올 일인줄 알았는데.....
아니 왤케 빨리 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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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추억의 2016 탄핵 집회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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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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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
그때도 겨울이었지ㅖ
이게 쿨타임이 있는 일이엇나
없을줄 알았지ㅋㅋㅋㅋ
어떻게 임기 온전히 끝낸 대통령이 한 명 밖에 없냐고 ㅋㅋ 이 지랄 하고 5년 무사히 넘긴 뒤에 또 레임덕 직전에 이 지랄하냐 ㅋㅋ
쫌 요즘 정치 무관심오는거 중에 하나가 또 이상한 새끼 뽑고 이럴줄 몰랐다 드립칠거같음....
그 당시 최대 규모의 집회도 12월 3일에 열렸지
난 당시에 훈련소라 상황 파악 전혀 못했는데 그게 왜 맞아떨어짐?
이제 고작 8년 지났다고...
... 좀 천천히 와요.
아니.. 8년만에 또 탄핵이라는게 말이 되냐 진짜.
거기다 그 당이 또 그 당이라는 것도 참 한심함
레볼루숑!
저때도 한번 잠깐 한시간 갔다 왔었는데 이번엔 안갈라 했는데 빡쳐서 안되겠다 주말에 10분이라도 갔다 오련다 ㅅㅂ
나도 자격증 시험 조질 것 같은데 시험 끝나고 들려서 소리라도 시원하게 지르고 와야겠다
저때 시위 나가서 의경하고 있던 친구랑 서로 인사도 하고 그랬는데 존나 신기한 경험이었음 걔는 저기 서있고 나는 여기 서있고
걔는 저기 서있고 나는 여기 서있고 그야말로, 서는 곳이 다르면 풍경이 어쩌구... 에 적합한 말이네.
트럼프가 돌아와서... 연례행사로 온 듯
사실 트럼프가 이 나라에 탄핵을 몰고오는 것 아닐까?
아니 시발 솔직히 너무 춥고 힘들어서 이번에는 좀 쉴려고 했더니
다행이야 지난주 날씨에 이지랄 났으면 어휴
그야 민주주의가 너를 필요로 하니까
대통령 탄핵을 내 인생에 겪어 봤다는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는데 그걸 10년도 안 돼서 또 겪게 생겼다고??
훈련병 시절이라 그런 이벤트 나만 몰랐네. 하고 있었는데 이걸 왜 복각하고 자빠짐?
저때 추웠지 ㅋㅋ 이번에도 한파가 온걸 보아 쿨타임 돌은거 같으니 가봐야하나
10년도 안된 일을 또...
이때는 군바리였어서 군병원가서 아토피약 타오면서 봤던게 아직도 생생한데 ㅅㅂㅋㅋㅋ
특정 진영에서 2연속 탄핵은 부담이 너무 크다고 생각했는데. 이 ㅅㄲ가 그만 국가 내란을 시도하는 바람에...
부정부패로 2회는 부담이 심한데 국가 내란은 총력으로 조져야한다.
또 뽑아줬으니까
진짜 이때 이후로 역사의 현장에 가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이걸.... (사진은 1차 퇴진 집회 때 직찍)
내가 21세기에 살면서 윗 세대가 겪었을 격동기를 2번이나 맞이할 줄이야
민주주의 : 난 압제자와 애국자의 피를 먹고 자란다오...그러니 끝임 없이 지켜봐주세요
저때 거의 한달동안 주말마다 나갔는데... 또 하게 될줄은 몰랐지...
인생이 이상해 시발 2010년이 넘는 시대에 흑사병같은 질병판데믹이 일어나서 삶이 힘들어질줄은 한치 예상도 못했고 이제는 시발 교과서에서나 보던 계엄령을 쳐보네
2016 12.03일에 ㄹ혜 탄핵안 발의 됬지
지금 떠올려보면 저때 참 대단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번 그 당이 정권을 잡을때마다 참.... 늘 그렇듯 악은 혼자서 자라지 않음. 거기에 물을 주고 손을 보태는 놈들이 있으니 자라는거지.. 2찍들아 반성이라도 좀 해라
그때 이후로 설마 또 그래야 할 일이 생길줄은 그것보다 더 심한 형태로 ...
이번에는 크게 의견 갈리는 것도 거의 없을거. 반대하는 놈들은 국가 반역자나 다름 없을테니까
뽑혔을 때 전부 다시 올 일이라는 거 알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