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앓다가 우울증까지 동반한적 있었는데
그냥 뭘 해도 의욕이 안생기고 평소에 좋아했던 것도 놓게 됨 여러 사람들이랑 곧 잘지내다가도 혼자 되면 진짜 미칠듯이 공허함 그냥 외로운게 아니라 아무것도 뭘 못할 정도의 공허감? 무력감? 느껴짐 그러다가 나중에 딱히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죽으면 지금 상황에서 편해지긴 하겠다 이런 생각은 들더라 ㅇㅇ
주변에서 사람들이 진짜 많이 도와줬는데 사실 말로 하는 위로는 뭘해도 귀에 안들어왔음 으레 한번씩 다 그런거다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봐라 등등
어차피 목에 다이소 3천원짜이 등산로프 달면 가버릴 삶인데 뭐하러 청소하고 열심히 공부하냐는 마인드 ㄹㅇ 진짜 위험한 상태임
헉 나 우울증인가보다 (중증의 게으름입니다)
반은 진짜로 우울증 걸려서 무기력해진 것도 있고 반은 그냥 존나 게을러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
중국제로프 : 응 끊어질께~ 그러니 살아라 살아서 행복해져라
그건 우울증이라기보단 스트레스 해소같은디?!
좀 심각한게 버리지 말아야될것들도 버리고 좀 공허하게 만듬
아.. 나는 우울해지면 걍 내 방 뒤집어 엎고 청소부터 하는데..
헉 나 우울증인가보다 (중증의 게으름입니다)
그치만 중증의 게으름이 우울증이 원인일 수 있는걸
게울음
흠
어차피 목에 다이소 3천원짜이 등산로프 달면 가버릴 삶인데 뭐하러 청소하고 열심히 공부하냐는 마인드 ㄹㅇ 진짜 위험한 상태임
메이드양은먹기만할뿐
중국제로프 : 응 끊어질께~ 그러니 살아라 살아서 행복해져라
보통은 그런 생각도 안들고 기운자체가 사라져서 아무것도 할 힘이 없어짐
의지박약이 우울증에 의해서도 올 수 있다고 한거 듣긴했다
상상도 못한 발상인데 자네도 위험한게
아하 다이소에서 사면 되는구나... 두꺼운 로프 어디서 구하나 고민중이었데...
그것도 사람마다 다름.
아.. 나는 우울해지면 걍 내 방 뒤집어 엎고 청소부터 하는데..
하루마루
그건 우울증이라기보단 스트레스 해소같은디?!
잭 오브리
좀 심각한게 버리지 말아야될것들도 버리고 좀 공허하게 만듬
아 그렇다면 음;; 힘내요...
공허의 속삭임.... 속닥속닥.... 와우.....접속 해
지금 이라면 데스윙도 너의 것! 커먼커먼~
난가?
나도 ㅈㄴ 우울한데 난 오히려 운동하고 청소는 정기적으로 하는것 같은데...
우웅증입니다
반은 진짜로 우울증 걸려서 무기력해진 것도 있고 반은 그냥 존나 게을러서 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음
경우마다 다르지만 우울증이 걸리니 무기력해지는데 그게 장시간 지속되다 보면 그게 몸에 굳어서 게을러지도 하고자 하는 의지가 상실되는게 아닐까?
+adhd 라 그런거도있았음 나도그럼
저기서 좀 더 심해지면 저장 강박증까지 오는 것 같긴하더라. 쓰레기 버릴 것 안 버리고 쌓아두고 살다가 + 뭔가 쓸만해 보인다고 주워오기 시작하고. -_-;;;
반대 케이스는 병적으로 손씻음 나는 지문 없어지고 피날때까지 씻은적있음 나는 강박증+결벽증+우울증 3연이였지만 뭔가 씻어도 더러운 감각이 계속잔류했었음
치매도 그렇지만 우울증도 증상이 사람마다 다 다름 ㅋㅋ 약 3년 넘게 먹고 있는데 병원 가서 상담 받을때 주변에 대기 타는 사람들 보면 케이스가 다 다름
이거 이해가는게 학위 디펜스 끝내고 심사위원분들한테 서명 받으러 뺑뺑이치는거 끝낼때까지도 책상 위가 개판 5분뒤였음. 포닥 원서 내려고 학위수여 예정서 발급받고 나니까 그제서야 좀 치워볼까 생각이 들더라..
진짜 대단하다 아는 분 옛날이야기 해주는 데 그거 다 하면 온 몸에 진이 다 빠진다고 하던데
디펜스 끝내고 벌써 3개월인데 아직도 생체리듬이 돌아오질 않음 ㅋㅋㅋㅋ....하아 10월부터 출근인데 ㅠ
근데 대부분은 가족들이 병원 입원 시키면 돈 든다고 그냥 애써 현실을 부정하고 무시하고 외면 함
ADHD ON! 일수도 잇을듯
저거 ㄹㅇ임 단순히 심리적인걸 넘어서 사고력, 기억력, 주의력 감퇴가 극심함 우울해서 저러는게 아니라 저걸 할 수 없는 상태가 됨
나도 저것때문에 로봇청소기 사서 한동안은 괜찮았는데 어느순간 자꾸 바닥에 뭐에 걸리니까 걍 꺼진채로 냅두게 되더라 역시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해야됨
케바케겠지. 하다못해 감기도 증상이 사람마다 다른법이니.....
난 청소 안되어있으면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해져서 좀 미루긴해도 결국은 하게 되더라 요즘엔 로봇청소기사서 돌리니깐 퇴근하고 집에 올때마다 맘이 넘 편해짐
공황장애 앓다가 우울증까지 동반한적 있었는데 그냥 뭘 해도 의욕이 안생기고 평소에 좋아했던 것도 놓게 됨 여러 사람들이랑 곧 잘지내다가도 혼자 되면 진짜 미칠듯이 공허함 그냥 외로운게 아니라 아무것도 뭘 못할 정도의 공허감? 무력감? 느껴짐 그러다가 나중에 딱히 죽음에 대해 생각해본적 없었는데 죽으면 지금 상황에서 편해지긴 하겠다 이런 생각은 들더라 ㅇㅇ 주변에서 사람들이 진짜 많이 도와줬는데 사실 말로 하는 위로는 뭘해도 귀에 안들어왔음 으레 한번씩 다 그런거다 긍정적으로 한번 생각해봐라 등등
내가 우울증+공황 있고 하는데 어찌됐든 돈벌어야 하니까 덕평쿠팡 일당 꽤 나갔었단 말임. 근데 출/퇴근 할때 아 사고나서 갔으면 좋겠다 이걸 계속 반복 하다가 문뜩 아 내가 혼자 미쳐야지 피해주는구나 이래가지고 몇일 안나가고 그랬었는데. 그 안나간 날에 불나드라
갠적으로 책은 현실도피처로 의존많이 했음 다읽고나서 할거없을때 다 집어던지고 목매달아보고 그래서 문제였지
나 책상 일부러 쓰레기장으로 만듬 책상이 학교부터 이어진 일의 상징 이런 느낌이라 쓰기가 너무 싫어서 일부러 불편하게 만듬
엥 집이 이래도 평범하게 잘먹고 잘 사는데용?
어우야 어디사니? 주소불러 내가 다 치워줄께!
이걸 우리가 "평범"이라고 하지 않아!!!!!!!!!!!!!!! 가까운 병원 가봐!!!!!!!!!!
나는 저정도 까진 아니고 저거의 반 조금 아래인데
저걸 평범하다고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것 자체가 평범하지 않다는 증거임
커뮤를 하는데 청소를 안하는거면 그냥 게으른거 아님?
이거 의외로 여러 변형이 있더라 매일 청소 하는데 구매한 물건이나 먹거리 소비가 못 따라가는 사람이나 덕질 물건 사서 개봉은 안 하는 오타크나 방은 좁은데 무작정 사는 사람이나 ㅋㅋㅋㅋㅋㅋㅋ
치매 처럼 우울증도 사람마다 증상 조금씩 다 다름 ㅋㅋ
십덕 굿즈 사서 반년간 개봉 안하다가 겨우 했는데 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