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유명한 클래식 작품은 제외함
<맨 프롬 어스>
10년만에 교수직을 그만두고 떠나는 존.
그를 배웅하기 위해 그의 집에 모인 동료들은 존에게서 예상치도 못한 말을 듣게 되는데...
그냥 오두막집에 몇몇이 모여 얘기만 하는데 너무 흥미진진한 영화
내가 한번 보기 시작하면 끝날 때까지 끊을 수 없는 영화 중 하나
스토리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캐릭터의 설정이 교과서적이나 진부하지 않아 공부도 된다고 느낌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FBI 수사관이 나날이 반복되는 범죄들의 원흉을 잡고자 참가한 작전에서 겪게되는 일을 그린 영화
드니 빌뇌브가 비쥬얼적으로 끝내주는 영화 뿐만 아니라 작품적으로도 훌륭한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아카데미의 여러 분야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안타깝게도 경쟁작들이 너무 강력했다
(감독을 바꾸어 제작한 2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보지 않아도 좋다)
<오션스 시리즈>
케이퍼 무비의 원조격인 1960년 작품의 리메이크 시리즈.
블록버스터 액션이나 경찰과의 추격전 없이도 케이퍼 무비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명작.
작품을 보다 보면 얘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를 때가 많지만
구구절절 설명 안하고 보여준다
시리즈 중 세번째 작품인 <오션스 13> 이후 배우 버니 맥이 사망하여 더이상 시리즈가 나오지 않는다
(시리즈를 더 제작하려 했으나 다른 배우들이 버니 맥이 없다면 오션스 시리즈가 아니니 참여하지 않겠다고 함)
(여성 버전으로 제작된 오션스 8은 보지 않아도 좋다)
본 아이덴티티, 본 슈프리머스, 본 얼티메이텀으로 이어진 명작 스파이 시리즈.
007이나 미션임파서블 같은 화려한 액션과 sf적인 장비에서 벗어나
건조한 분위기와 사실적인 액션으로 긴장감을 주는 시리즈
(배우를 변경하여 촬영한 스핀오프 작품이나 만들기 위해 만든 4편은 보지 않아도 좋다)
맨 프롬 어스는 연극으로 올라온 적 있는데 난 그걸로 봤음
맨프롬어스는 개인적으로 정말재밌게 봤음 장소의 변화가 없다시피 한 작품인데 주인공 올드맨이 말하는게 ㄹㅇ 몰입갑 지림 근데 2편도 나왔는데 2편은 노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