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막내라서 어릴때부터 형누나들 업고키우다시피 해서 막역한거지
난 성격도 그렇게 능글능글한 편이 아니라서 외가식구들한테 이쁨받긴 했어도 내가 먼저 막 애교도 부리고 그런건 아니라
조카들도 사실상 남이나 다름이 없다보니 내 취미를 조카들한테 침범당할일은 여태 없었는데
나이도 먹은놈이 이런거 아직도 하냐는 잔소리는 다행히 취미를 이해해주셔서 안하시는데
큰이모님이 자기 손주 준다고 하나 주라를 당할줄은 몰랐네ㅋㅋㅋㅋ
다행히 큰외사촌형님이 자기가 접점제 사야하는데 잘됐다고 돈줄테니 내꺼 팔라고 하시는거 요즘 패드 자가 수리 잘 안해서 그냥 선물로 드렸드만 이모님께 자기집에서 노는 MG 사자비 버카 대신 준다고 몸빵을 해주셔서 내 컬렉션은 다행히 건질 수 있었다ㅋㅋㅋ
하나 주지 쪼잔한 유게이!
난 시리즈 전체를 통으로 모으거나 한정판 위주로만 모아서 나사 하나 빠지면 흥이 안산다고ㅋ 그래서 누구한테 선물 줄때도 차라리 무난한거 새로 사고 주고 말지 내꺼는 절대 준적이 없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