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식당 셰프들이 홈쇼핑에서 냉동 파는 이유
비싼 지역 + 비싼 재료 + 비싼 인력 => 비싼게 당연, 근데 그래도 팔리는 수준으로 값을 낮춰야 하니 ㅋㅋ
파인다이닝 돈 안되는건 유튜브하는 쉐프나 쉐프출신들이 워낙 썰을 많이 풀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지
안그래도 며칠? 일주일? 전쯤에 최현석 셰프가 피자팔고있더라...
임대료가 문제가 아니긴함 저기는 재료하고 인건비가 상당량을 차지할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망하는건 전세계적 추세라
그래서 술을 주문하면 다들 좋아함
재료도 항상 신선 재료만 쓰니까 버리는 것도 겁나 많고
파인다이닝 수요 받쳐줄만큼 부유하신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 임대료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쉽지 않음
안그래도 며칠? 일주일? 전쯤에 최현석 셰프가 피자팔고있더라...
아...그 피자 맛있어. 가격은 비싼데, 돈 값 하더라.
햄버거스테이크도팔고 꽤 자주나오심
파인다이닝 돈 안되는건 유튜브하는 쉐프나 쉐프출신들이 워낙 썰을 많이 풀어서 관심있는 사람들은 알고 있지
비싼 지역 + 비싼 재료 + 비싼 인력 => 비싼게 당연, 근데 그래도 팔리는 수준으로 값을 낮춰야 하니 ㅋㅋ
즉 한국은 임대료만 어떻게 하면 물가가 반은 싸진다는 이야기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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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가 문제가 아니긴함 저기는 재료하고 인건비가 상당량을 차지할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이 망하는건 전세계적 추세라
파인다이닝 수요 받쳐줄만큼 부유하신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 임대료는 전세계 어디를 가도 쉽지 않음
임대료를 뺀다 한들 애초에 재료값이나 인건비가 존나게 여럿 붙는게 문제라 하니까
임대료 공짜여도 돈 존나많이 듬 파인다이닝에서 인건비 비중이 존나 높음 식당에 손님이 20명 있으면 직원이 40명임 그리고 보통 코스요리라서 회전율도 최악임
일하는 직원들 인건비에 대한 인식이 딱 이꼴임
근데 임대료는 왜 빼는거야? 그럴꺼면 인건비만 어떻게 하면, 재료값만 어떻게 하면 다 해야지, 임대료가 무슨 악의 축도 아니고
난 개인적으로 마진이 안남는 이유는 가격이 아니라 경쟁업체가 포화상태기 때문이라고 봄. 신호등 하나 건너 혹은 고작 10여미터 내에 동종업체, 동종사업이 너무 포화상태에 있다보니 가게에 오는 사람은 제한되있고 서로 망하는듯
가게에 오는사람이 존나 많아도 5프로 번다잖아요
위 글에서도 나오듯 파인다이닝 마진은 예약 풀로 차야 5% 된다 수준이라 그거랑 상관없음
동정업계가 몰려있는건 당연히 그 지역이 수요가 높기 때문이지 동네에 1끼에 수십만원짜리 식사를 팔아봐야 사람들이 찾아올까? 아님 결국 수십만원짜리를 소비할만한 수요자들이 많이 올 수 있는 곳에 파인다이닝 차니다보니 동종업계가 몰려있게 된거지
요식업에서 젤 중요한게 접근성과 테이블회전율인데 파인다이닝은 둘다 만족하기 힘듬 몇시간씩도 걸릴수 있는 식사 시간 + 재료와 인건비로 인한 음식가격이 비싸서 접근성도 떨어지지 거기다 고급음식점이라 테이블도 일반 음식점과 다르게 적다보니 회전율도 떨어짐
파인다이닝은 동종업체도 동종사업도 극히 희미한 초 블루오션임. 단지 장르가 음식이기에 가격저항이 너무 강한것 뿐임.
경쟁업체가 없어지면 가격을 올릴 수 있으니까 이 말 자체는 틀린 건 아님
그래서 술을 주문하면 다들 좋아함
하긴 고든램지도 티비나오는데
파인다이닝 특성상 회전률도 박살날수밖에 없지
파인다이닝은 그냥 식당이라기보다는 음식으로 예술을 하는 공간에 가깝겠더라. 거길 가는 사람들도 엄밀한 의미에서 배를 채우는 식사를 하러가는게 아니라 요리사가 음식으로 만들어낸 예술작품을 미각으로 감상하러가는거에 가깝다는 느낌임.
가깝다가 아니라 그냥 그거임.
그래서 파인다이닝을 가는 것에대해선 식사의 관점에서 그 비용을 생각해야할게 아니겠더라. 그냥 예술 을 즐기기위한 비용이라고 생각하고 감안해야지 그 비용을 이해할 수 있겠더라.
차량 제조사들이 돈 안돼는거 알면서도 슈퍼카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이유지
재료도 항상 신선 재료만 쓰니까 버리는 것도 겁나 많고
30만원짜리 먹더라도 거기에 붙어있는 쉐프들 숫자 생각하면 흑자 나기 힘들지
음식을 먹는다는 행위는 20만원으로도 가능하지만 2천원으로도 가능한데 2천원으로도 만족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지
요리로 하는 공연 보러 가는 곳 이라는 말이 와닿던데
근데 그 미묘한 맛을 캐치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은... 그런데 가도 좀 슬픔. 그냥 마시따 헤헤헤 하고 끝나니까.
싼마이한 입맛인 나조차도 저거 먹으러 갈돈으로 집에서 비슷한 음식 싼마이하게 만든거 시켜먹고 말지 식이라 ㅋㅋ
국밥집에서 파인다이닝처럼 테이블 수를 확 낮추고 회전률을 극악으로 낮춰서 한 테이블당 점심 저녘 한팀 씩만 받고 한다면 적정 가격이 얼마정돌려나
국밥은 많이 끓일수록 맛잇잖...
사실 요리보단 식용 예술품 만든다는 느낌이라...
다른 예술 업계는 상업화 되는 것보다 돈이 덜 들어가도 되는 구조라 어떻게든 먹고 살지만 파인다이닝은 역으로 상업화될수록 싸지는 바람에 답이 안나오지.
홈쇼핑,밀키트,방송출연 이 모든게 직원들 월급주기 위해서... 그리고 그런것들이 없던 시절에는 5성급 호텔에 딸려있었던 그 모든 이유가 돈이 안되서....
파인다이닝은 그냥 광고처럼 생각해야 그나마 요리사 입장에서 지속 가능할것같음 요리사도 돈은 벌어야지...
골목식당같은프로에서보면 어떻게하면 한재료도 여러가지이용할까 고민하는데 파인다이닝은 그거안되니
비싼인력 이라기에는 요리쪽이 인건비 겁나게 후려치는거 유명하지않나... 사람을 좀 많이쓰긴 하는데...
안성재 쉐프도 서브웨이 광고 찍었으니 ㅋㅋ
심지어 저기에 들어가는 인건비를 제대로 다 못 주고도 저 수익때가 나오는게 파인다이닝 이랬던가.. 견습생들 박봉으로 갈아넣고..견습생들은 거기서 뭐 하나 배워왔단걸로 독립하려고 자기 갈아넣고..
명품 시장은 중국공장서 만든 다음 이탈리아에서 로고만 박으면 유럽산이 되지만, 파인다이닝은 중국에서 만들어서 한국서 팔기가 안되어서?
자기pr하는거라고 봐야
한끼 30만원 잡고 식사시간이 3시간이나 되는데 국밥집 만원에 회전률 손님 받는수 생각하믄 적자임...
근데, 사먹는 사람 입장에서도 45만원 x 2하면 한끼에 90만원인데... 고민안할수가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