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뒤 거의 10년째 다이어트 중인데
가끔 스트레스 검사하러 가는 정신과(회사에서 주기적으로 받으라고함)의사가 오랫동안 다이어트 해도 실패하면
단순히 의지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다고 약물사용해보는걸 추천하더라
그래서 식욕억제제 한달분 처방 받아 왔는데
생각보다 도움이 많이 되고 있음
유명한 다이어트 약처럼 배가 안고프고 아무것도 안해도 살이 빠지고 하는 그런 약은 아닌데
군것질 생각이 안남
물론 시간대면 배는 고픔 다만 포만감이 금방 생김
확실히 오랜기간 다이어트가 실패한다면 의지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는거 같음 병원의 도움을 받아보는거도 좋을거 같아
다만 이것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안되고 두달에 한번씩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함
그리고 본래 목적이던 스트레스 검사는 병원 방문 권장 떠서
회사에 보고해야댐 ㅋㅋ 하 스트레스 . 어쩐지 요즘 계속 혈압이 높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