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이능배틀물 한 챕터 보스가 핵폭탄 땜에 죽었다 n라는 결말이면 어지간해선 좋은 말 나오긴 힘들텐데 말이지
난 인간적인 메르앰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회장이 대조적이라서. 나름 맘에 들었다 생각함. 그 과정에 있어. 회장이 정말 다 줘 털어 가면서 까지 그 과정에 도달하는것도 나쁘지 않았고.
시작부터 시밤쾅 핵 이랬으면야 욕 나왔겟지만. 정말 저런 사람 어케 이겨? 싶은 수준의 묘사를 보인 회장도 결국 안되는구나 싶으니. 차라리 핵으로 끝내는게 맞겟내 싶기도 했고.
제 아무리 회장도 털어버릴 정도로 날고 기어도 결국 인류에겐 한마리 개미에 불과했다. 같은 느낌이면 납득은 감. 미니어쳐 로즈 = 좀 큰 에프킬라
개인 싸움이 아니라 전쟁이었으니까
헌헌세계관 자체가 인간들이 사는 지역 외부의 위협은 인간이 감당할 수준이 아닌걸로 묘사됨 키메라엔트도 외부에서 온 생명체고 인류 최강이 동귀어진 해야 겨우 그정도수준에 그친다는걸 표현한거지
원래는 안써야 될거 진짜 최후의 최후수단으로 질렀다는 느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