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전은 안하고 기차타고 거서 운전 무서운건 모르겠고
출장가서 시장에서 부산 국밥 유명한데 찾아가고 있었는데
씨앗호떡 파는 곳 주변에 비둘기 한마리가 돌아다니더라고
사람들 지나가는데 도망도 안가고 그냥 돌아다니길래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저 골목에서 고양이 한마리가 달려오더니 그 비둘기 목덜미 물거 반대쪽 골목으로 들어감 ㅎㄷㄷ
난 살아생전 길고양이가 실제로 사냥하는거 처음봐서 엄청 놀람…
서울 사는 길고양이들은 떨어진 음식이나 쓰레기봉투 열어서 먹고 그러는데 부산은 직접 사냥도 하는구나.. 무서워..
라고 생각했음. 역시 부산은 다르구나..
서울에서도 새들이 얼마나 죽어나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