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전에는 좀사는 지역 학교만
해외로가고 그랬는데 시대가 바뀌어가네
나는 수학여행으로 북한가서
인순이 콘서트보고온게 유우머
일본에서 일하는데 북한가봤다하면 다들 움찔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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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전에는 좀사는 지역 학교만
해외로가고 그랬는데 시대가 바뀌어가네
나는 수학여행으로 북한가서
인순이 콘서트보고온게 유우머
일본에서 일하는데 북한가봤다하면 다들 움찔함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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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이라고 들어봤나 젊은이 호달달
북한이요....?
아니 안보낼수도 없는거 너무 비싼데
외 요즘은 4박5일이네 라떼는 2박3일이엇는데
북한은 한국에서도 썰풀어도 안주감이야.
이젠 경주 안가는구나
할배요...
북한이요....?
금강산 관광이라고 들어봤나 젊은이 호달달
10너구리10
할배요...
고건 양가 할머니들께서 갔다와서 알고 있는데 그때 초딩이였던 나는 가볼일이 없었죠..
지금 애기들은 금강산 어딨는지도 모를듯 ㅠㅠ
니가 짱이네 한국인은 돈주고 못가는데를 ㅋㅋㅋ
금강산 관광을 수학여행으로 다녀올정도면 어리네
나 진짜 금강산 수학여행 같다 왔는데
와 교과서에서 봤어요
외 요즘은 4박5일이네 라떼는 2박3일이엇는데
2박3일이 국룰이죠
북한은 한국에서도 썰풀어도 안주감이야.
사진을 못찍게해서 기억이 별로음슴
아니 안보낼수도 없는거 너무 비싼데
근데 수학여행으로 해외여행 보내는건 예전부터 좀 있는 학교는 자주 있어서 좀 새삼스러운듯함. 우리 옆 중학교도 수학여행으로 동남아 갔다왔다고 엄첨 부러웠는데..
국내 유착이 해외유착이 됬을뿐임 한국에서 단체로온애들 들어본적도없는 이상한 고추장고깃집가더라
근데 저건 단체로 가는 건데 너무 비싼데.. 아니 일본을 4박5일 150-200 이면, 뭐 호텔에 자는 겨? 싶은데.
아 위에는 100-150이구나.. 그래도 비싼디..
100％ 남겨먹을듯
저기서 절반은 교사들 리베이트 비용이라 단체로 식당, 기념품샵 가야되고 교사들은 접대받지 옛날엔 그랬어
이젠 경주 안가는구나
가는곳은 갈듯
가는 곳은 아직감... 전에 기사보니까 과거에 비해서 팍줄었다곤 하는데, 그래도 아직 엄청 가긴하더라.. 과거엔 비정상적으로 많이 갔던 거고.
애들 수준이 전반적으로 많이 오르긴 했지 없이 사는 애들 부모는 쥐어짜이긴 하겠군.
우리때만해도 까놓고 고등학교 시절부터 슬슬 해외가기 시작했는데 지금이면 충분히 더할만하지
교육차원에서 지원제도 같은건없을라나
옛날에는 수급자는 공짜로 보내줬었는데 지금은 안그런가?
당장 네가 올린 짤에 20만원 지원 있다고 하긴하는데 150에 20지원해봐야 많이되는건 아니긴 하지
기사사진중 교육부 지원금 20만원 포함이라고 써있긴하네
잘사는 학교니 그만큼 보내나보지
어디 시골학교에서 저래 계획하겟냐 거긴 최대아웃풋이 롯데월드 현장학습이야
그런경향으로 바뀌고있다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요샌 왠간한 곳도 중학교는 서울, 고등학교는 제주도긴 하더라. 학생 200명 넘어가면, 인솔하기 복잡하다고 아예 선택지 2개 주고 따로 가는 곳도 있고.
시골학교는 반대로 예산이 남아돌아서or자유학구제를 이용해서 학생유치하려고 전액 지원되는 학교도 많음
님아
반갑소 동무
나땐 수학여행 안간다 하면 억지로라도 선생이 지랄병을 해서 강제로 갔는데 요즘은 안갈수 있을려나? 예전에 안간애들은 남들 수학여행 간동안 학교 출근해서 축구하다 점심먹고 퇴근해서 pc방 갔다 그래서 부러웠는데
그래놓고 간다는곳이 경주였는데... 난 초딩때는 왕따여서 가기도 싫은거 억지로 가서 거기서도 쳐맞았고.. 중딩때는 아니었는데 3학년이 사고 쳐서 취소되어서 대신으로롯데월드 하루가는게 끝이고 고딩때는 뭣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아무튼 수학여행을 안가서 나에게는 수학여행자체에 추억이랄게 없었음
학생이 죽어도 안간다고 하면 안갈수 있긴 하더라. 내가 본 것만 그렇게 안 간 사람이 2명 있었음.
못간애가 있긴해서 소외되는거보고 아쉬웠는데
안간다하면 안가는데 굳이 안갈이유가 없지 애들이랑 딱히 공유되는 추억도 없으니 애들도 데면데면하고 대치동이라서 그런가 못가면 가난한애인가 하는 인식도 있었음
그렇다고 안보낼수도 없는거라
다 추억인지라..
금강산 가는 학교들 몇개 있었는데 너희들 물건 이상한거 들고오면 끌려간다고 선생님들이 술 가지고 오지 말랬다던가 했던게 생각나네 ㅋㅋㅋㅋㅋ
우리는 제발 나가서 사고치지말라고 담임이 방에 맥주몇개넣어줬었음ㅋㅋㅋ
제주도보다는 경주가 더 좋지 않나? 거지같은 숙박시설 뺴고
경험상 제주도가 나은데 일정이 문제... 선생들 취향에 맞춰 구성되거나 그러면 힘들어 뒤짐
사실 여행만 충실하면 둘다 좋은곳이긴해. 따로 가봤을때도 느꼈지만 괜찮음 두곳다
케바케인듯
60만원에 국내수학여행이면 100만원 내고 해외수학여행이 낫지 않을까 생각도 되네.
돈이 있는 집이라면 그럴수 있는데 문제가 돈이... 나 학생때 100만 나온다고 하면 못 갔음
지금은 모르겠는데 의외로 한방에 100을 못내는 애들도있긴했어 분기마다 나라에서 나오는 라면이나 햇반같은거 학교에서 보급해주더라
수학여행을 굳이 해외로 가야하나 싶기도 한데.. 내가 너무 꼰대인가.
케바케죠뭐
울나라가 해외여행을 존나 많이 가긴 함.. 바로 옆으로 가도 해외여행이라 통계가 상당히 과도 평가 되는 유럽에 어느 정도 보정주고 보면, 울나라 해외여행객은 거의 탑티어급임.. 코로나 직전 기준 일년에 인구의 절반이 해외여행 가는 나라라..
님 썰이 진짜 레전드인데? 그얘기나 더해주시죠
음 일단 북한들어갈때 길양옆으로 북한군이 일정간격으로 감시하면서 서있는데 다른버스 어떤ㅁㅊㄴ이 그거 카메라로 찍다 걸려서 모두 한시간 버스째로 구금당했었음
수학여행... 신종플루랑 경제위기로 취소된 썰푼다
원래 1학기 일본/중국 예정이었음 > 리먼발 경제위기로 2학기 제주도로 밀림 > 신종플루 터져서 취소 > 수능끝나고 학교측 제안: 수학여행도 못간거 수능끝난김에 수련회라도 갈래? > 학생들: 수련회? 님 도르신? 으로 나가리 그래서 내 고등학교시절에 1박이상으로 어디간적은 꽃동네 봉사 2박3일밖에 없었지...
심지어 꽃동네 봉사갔을때는 내가 마침 발이 부러져서 깁스하고 있었을때라서 봉사 하러 간게 아니라 받으러 간거 아니냐는 드립 치고 있었음
시기가 안좋은 세대가 좀있긴하죠 다추억인데 못가보고
수련회이상하고 허름한 숙소 보낼빠에 저게 맞긴한데 비싸긴하다 하지만 직접 격어본 바로는 국내 수학여행은 안보내는게 답인거 같음
역시 숙소가 문제겠지? 단체로 묵을만한 곳으로 방을 잡기에는 료칸같이 큰건물을 빌리거나 호텔 몇층을 통쨰로 빌리느수밖에없을테니
요샌 학생수가 적으니까 경주보문단지에 개떡같은 숙소들도 돈안된다고 폐업함 ㅋㅋ
그 어릴때 수학여행 수련회 등등 숙소 갈때마다 느낀게 다들 있을꺼임 돈이 적은건 맞는데 이렇게 고생해야하나?
국내 유착이 해외유착이 됬을뿐임 한국에서 단체로온애들 들어본적도없는 이상한 고추장고깃집가더라
나 03인데 이제 수학여행 경주로 안 감....? 벌써 시대에 뒤쳐진거임.....?
교직원들이 구상하기 나름이라 고정된건 아님
학교마다 다 다르긴 할거임 다만 해외여행 비중이 늘어났지
예전엔 획일화되어 있었다면 이젠 다양하게 가는편이니까
어서오시게 시대보다 느리게 달리는 자여
뭔데 일본 4박5일 여행비가 내 2주일치 일본여행비랑 같냐 시부럴;;
그런데 진짜 돈을 뭘 어케 쓰길래 인당 200이냐? 4박5일만해도 굿즈같은거 막 사지 않는 이상 항공 숙박 포하해도 150도 안들텐데?
나도 이해가 안가긴함. 항공권 포함해도 200이면 오히려 개인 여행경비보다 높은데, 예전에 내가 수학여행갈때만해도 개인 여행경비보다 더 싼편이었는데 말이지
200이면 나 2주일동안 숙박 성지순례한다고 나리타에서 동쪽끝 위성 촌동네같은 위성도시 갔다가 도쿄갔다가 2주일먹고놀고사고 남는돈인데 대체 뭘하길래 200인지 무슨 호텔에 꼴아박나...
국내 유착이 해외유착이 됬을뿐임 한국에서 단체로온애들 들어본적도없는 이상한 고추장고깃집가더라
난 보통 뱅기 평균 28에 가고 숙박도 똥꼬쇼해서 꿀매 어찌찾아 평균 호텔비 4박으로 36내고 식비 교통비 그냥 쓰는돈 다해서 70정도 환전해서 돌아다녀도 보통 1~2만엔은 남는데 말야;;;
시부럴것...삥땅 아직도 쳐 ?
숙박비도 내가 숙소만큼은 개인실을 선호해서 그런거지 더싸게 잡을순 있긴함
100-150이래는데?
막 저렴하지도 않네.. 차라리 국내로 보내는게 서로한테 좋을거같은데..
경주 2박3일 30만정도 내고 다녀왔던 거 같은데 ㅋㅋ
난 그냥 수학여행이란걸 굳이 가야하나 싶긴한데 그돈으로 그냥 친한애들끼리 가고싶은데 가는게 더 재밌지않나
나 어릴때 20만 수학여행비 없어서 못가는 친구들 있었는데 뭐요?
대만가서 뭐하길래 150을 쓴다는거야...... 4박5일에 150이면 너무 많은데
라떼는 그냥 중부지방 랜드마크 좀 둘러보고(경남에서) 에버랜드 가보고 그랬는데.
제주 60보다야 일본 150이 나아는 보이는데 이 90차이때문에 못가는 애들 무조건 나오잖아... 저소득층 지원해준다해도 어느 기준으로 얼마까지 잡기도 애매하고 참 어렵네... 그렇다고 여행지 고르게 하기엔 나 중학생 때 옆 중학교에서 10만원코스 50만원코스 100만원코스로 나눠서 여행 보냈는데 대놓고 돈없는 애들 차별한다고 소문 쫙퍼져서 수준별 학습(성적따라 반 나누던거) 하냐고 소득 수준별 수학여행이라 비웃고 했었는데;; 진짜 ㄹㅇ 어려운 문제다
그런다고 볼거없는 제주도를 갈바에야 외국이 차라리..
개인적으로 제주도 평가절하 너무 심하다 생각하는데 볼게 없는 관광지는 절대 아님
볼게 있고 없고를 떠나 어떤 사람은 그냥 못가는데 의미가 있나 ㅋㅋㅋ
뉴스에는 안나와있는데 보통 저런 고가 수학여행은 보조금이 나오더라.
제주도 관광지 없는게 문제라기 보단 흑돼지(아님)두루치기 주고 리핗해준다면서 절대 리필 안 해주는 그 씹새 리베이트 가게 쳐 가는게 너무 꼬움
뉴스에 이미 교육청 지원금 20만원 포함이라고 나와있는데? 그거 포함해도 제시된 최고가 기준으로 130 자비 부담인데 60경주의 두배잖아.
두배로 해외냐, 국내냐면 갈리겠네. 근데 갠적으론 해외여행이 더 마음에듬.
본문은 어딜 갈지 돈때문에 선택권이 없는 사람도 있다는 얘기잖아...
안 보내면 애가 박탈감 느낄테니 울며 겨자먹기로 보내야 하네
라떼는 설악산 갔는데
배탔더니 그지랄 내놧으니까..
어디 외고 과학고 얘기 아님? 첨 듣는디
수학여행은 경주나 설악산이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