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형 스리백으로도 불리는 라볼피아나는 쉽게 말하면 포백(back four 4인 수비) 앞에 위치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순간적으로 센터백 사이로 내려오는 움직임을 말한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리카르도 라 볼페 감독이 고안해 '라볼피아나'로 불리운다.
이 전술이 가지는 이점은 빌드업 과정에서 수적 우위 확보다. 센터백 2명에 수비형 미드필더 1명이 가세하면서 상대 원톱 혹은 투톱의 압박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또 사실상 빌드업의 시발점 역할이 되는 수비형 미드필더도 중원을 벗어나 상대 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아울러 변형 스리백이 되면서 좌우 풀백이 마치 윙어처럼 높은 위치까지 전진해 상대 측면 뒤 공간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
하지만 라볼피아나가 보편화된 현대 축구에선 이에 대한 대처법도 다양해진 상태다.
국대는 그런 전술이 아닌거 같음 그리고 아시아 예선에서 쓸만한 전술도 아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