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개, 고양이가 무슨 장난감이냐, 14일 체험판 돌려보고 아니면 반품하게? .........싶다가도 아무 생각없이 입양해서, 환불해달라고 지랄하다가 유기하는 사람들 생각하면... 차라리 저게 낫겠다 싶기도 하다;;
근데 고양이는 주인의식 없어서 비교적 키우는 사람 바뀌고 환경 바껴도 어느 정도 적응이 쉬운데 개는 자기가 파양된거 알면 위축뒤고 심한경우 자기방어로 공격적으로 변함
일단 데려가면 정들어서 다시 보내기 어려우니까 그거 노린게 아닐까
일단 데려가면 정들어서 다시 보내기 어려우니까 그거 노린게 아닐까
근데 고양이는 주인의식 없어서 비교적 키우는 사람 바뀌고 환경 바껴도 어느 정도 적응이 쉬운데 개는 자기가 파양된거 알면 위축뒤고 심한경우 자기방어로 공격적으로 변함
그리고 첨엔 키우면서 사고쳐도 하아아하고 넘어가는데 그게 힘들어지는건 몇달 지속될 때라서 그거 노린걸수도 있음
이게 사람이 기르고 싶다라는 마음과 실제로 기르기 시작했을 때의 상황이 완전 달라서 그냥 귀여우니까 기르고 싶다 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무작정 분양 받았다가 파양하는 경우 진짜 조오오오오오올라게 많음. 차라리 저렇게 어느정도 기른다는게 어떤건지 직접 경험해보고 아닌거 같다 싶으면 돌려보내는 게 나은 거 같음.
이쪽은 딜레마 적인 문제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항상 그런 고민을 하게되지.
걍 하루 가지곤 안돼, 2주정도 키워봐야 확 갈리거든
카푸어들 대가리 깨고 차 구매시키는 방법은 운전석에 한번 앉혀주는거임
우린 이걸 "파양" 이라고 합니다.. 대게 파양된 동물들은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이해가 가면서도 씁쓸하지
물건취급이 아니라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란 느낌으로 받아들이면 오히려 기존방식이 너무 가볍고 성급한거였고 저런과정이 필요한거 아닐까 싶음 사람으로치면 조선시대 정략결혼에서 현대의 데이트과정 추가된 연애결혼으로 넘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