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연기를 잘했는데 감독 문제인지 뭔가 전체적으로 존나 MZ스러웠음
이건 오겜1에서도 느꼈었던 아마추어느낌인데 왜 이런 꾸렁내가 나는지 모르겠어
무당은 왜 자꾸 넣는거야? 뭐 중요한 인물도 아니고 그렇다고 격한 트롤링을 하는 것 도 아니고
뭐 아무것도 안하고 묻어가는데 뭐 있는척 한캇트씩 가져가니까 좀 열받아.
미스트 느낌을 내려고 했나봄 근데 실패한거지
그리고 양동근 엄마 역할로 나온 강애심 배우 연기 진짜 잘하시더라
양동근도 꽤 잘했고.
탑은 그냥 연기하기 어려운 배역이고 애초에 잘못 만들어진 캐릭터라 그냥 그랬음
이런 캐릭터는 대사가 찰져야하는데 대사도 구려~ 디렉팅도 이상해~ 존나 이질적이었음
그리고 성기훈은 뭐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이병헌도 뭐하는지 모르겠고
형사랑 용병은 영화 내에서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음
애초에 오징어게임에 대해 별 생각 없던 사람이라 그냥 저냥 봤음
그리고 마지막에 에라 모르겠다 전투씬은 뭐 어쩌라고 라는 말이 안나올 수 없음
난 그냥 타노쓰 캐릭터는 웃겼어... 그게 그 신이랑 어울리건 말건 그냥 웃겼어... 플러팅하는 신도 웃겼고 협박하는 신도 웃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