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개봉한 PIXAR의 코코
개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주인공을 물고 늘어지려던 움직임이 있었다
주인공인 미겔 리베라는 픽사의 첫번째 '비백인' 주인공이라며
그동안 픽사가 얼마나 정치적 올바름에 무관심했는지를 얘기한 악의적인 글이었는데
정작 여기에 격하게 부정한 건 PC주의자들이었다
장난감
곤충
괴물
물고기
가족(최초 인간 주인공)
자동차
쥐
로봇
할아버지(2번째 인간)
공주(3번째 인간)
감정
공룡 등
PC주의자들도 픽사의 영화를 안 본게 아녔기 때문에
누구보다 깨어있는 픽사를 두고 그런 악의적인 말은 치우라며 분노했었다
아마 무지성 pc주의자들을 낚으려던 것 아니냔 얘기도 있었지만
그러기엔 픽사의 작품 라인업이 너무나도 특색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헛소리는 일순간에 묻히고 코코는 여러 명곡과 명장면을 남긴 대작으로 자리잡았다
외국에도 혐오 확산 부추빌런이 있단 걸 알았지만
아동용 애니메이션가지고 이런 놈들이 있단 건 알고 싶지 않았는데
아니 뭐 와국 글 중에서 뭐를 까는 글 중 여기까지 흘러들어오는 거 대부분이 그런 혐오확산 빌런들인데
그건 아는데 아동용 애니메이션까지 이런 할 짓 없는 애들이 있나?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