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저희 근무환경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휴게실이라곤 탈의실 겸용으로 회사건물 옥상 컨테이너박스고, 겨울에는 손을 비비며 벌벌 떨면서 작업복을 갈아입습니다. 상여금 3백%는 7년 전에 최저임금 위반사업장이 되자 기본급에 포함시키고 최저임금을 벗어나면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현재 상여금은 0%입니다. 추석과 설날 명절을 앞두고 정규시간 근무 외 한 달에 거의 매일 11시에 퇴근하면서 잔업을 1백시간 넘게 했습니다. 우리는 8시 30분출근해 저녁 8시 50분에 퇴근합니다.
명절조차 연차휴가를 써야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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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일이긴 한데
진짜 얼척이 없다
고정상여는 최저임금에 안들어갔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