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나비.
흔하지 않은 도트 게임.
쉽고 간단한 조작.
거기에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딸의 귀여움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급몰입 하면서 게임했었음.
후반 스토리가 약간 아쉽긴 했는데 1년간 해왔던 게임중에서 몰입도 하나만큼은 탑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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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나비.
흔하지 않은 도트 게임.
쉽고 간단한 조작.
거기에 튜토리얼에서 나오는 딸의 귀여움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급몰입 하면서 게임했었음.
후반 스토리가 약간 아쉽긴 했는데 1년간 해왔던 게임중에서 몰입도 하나만큼은 탑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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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한방을 위해 자질구래한 개연성을 희생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희생이였음.
ㅇㄱㄹㅇ.. 마지막 질질짜면서 엔딩 봤음.
끝까지 가는게 중요한게 아니야!
...끝까지 가는게 중요해!
극후반부의 전개만 좀 단축했더라면
난 진짜 급 몰입한 상태라서 다시 등반하는게 너무 좋았음.
우리는 질질짜는 범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