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서 폼 잡고 있는 리치 아저씨가 캠비온인 " 아세세락 " 인데 ,
돈법사 공인 " 매우 강력한 리치 " 고 레벨이 20대임
( 원래 " 데미리치 " 였는데 , 설정이 변경되면서 그냥 리치가 됨 )
이 양반만 해도 , 어중이 떠중이도 아니고
세계에서 손꼽히는 " 영웅 " 이니 " 용사 " 니 하는 양반들을
한 둘도 아니고 엄청난 숫자로다가 죽여댄 덕분에
별명이 " 포식자 " , " 영원한 자 " 였을 정도로 강함
( 죽여서 태피스트리로 만들어서 영겁동안 고통받게 만들거나 ,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만들어서
고통 때문에 비명만 지르게 만드는 악랄함까지 겸비했음 )
이외에도 " 그림자의 왕 " 이라는 별명을 가진 " 랄록 " 이
3판 기준 레벨이 32 ~ 34인데다가
이와 흡사하게 " 죽지 않는 자 " 라 불리우는 " 아움버 " 도 30대인데 ,
이런 애들 모두 헛웃음이 나올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힘과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
( 당장 " 랄록 " 은 " 워록 " 에게 힘과 권능을 빌려주는 후원자의 예시로도 나옴 )
그리고 이런 어르신네들 하나 하나가 그 행보에 세계가 주목하고
그 행적 하나 하나에 국제 정세를 뒤흔드는 거물 취급임
그래서 20 ~ 30은 걸어다니는 괴물 취급이라 보면 되고
이들은 진짜로 하늘을 가르고 땅을 부수며 ,
수천의 영혼을 집어삼키고 , 최악의 대역병으로 떼죽음이 나게 만들고
지옥불을 쏟아부어 사방을 불지옥으로 만들고 ,
뼛속까지 파고드는 혹한으로 엄청난 수의 인명을 학살하는 것마저도 가능함
모험가가 이 레벨에 도달했다면 ,
이미 그 모험가나 모험가 파티는 세계에서 주목하는 대영웅이거나
세계에서 경계하는 대악당들임
영웅일 경우에는 음유시인들이 영웅을 찬미하는 노래를 만들어 찬양하고 ,
" 나도 저분들 같은 영웅이 될꺼야 ! "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며
행적 하나 하나가 전설 중의 전설로 여겨져서 사람들이 우러러봄
반대로 악하다면 ,
그 행동 하나 하나 사람들이 언제 죽을지 몰라 벌벌 떨고 ,
본인은 그저 나들이 , 바람 좀 쐬러 나왔을지 몰라도
그걸 본 사람들은 분명 피바람과 대학살이 일어날꺼라며 두려워한 나머지
자신의 아이들을 다급하게 데리고 집에 들어가서
문을 틀어잠그고 기도하는 사태까지 벌어짐
그리고 , 두 경우 전부 다 세계의 흐름을 뒤바꿀 수 있는 강자들이다보니
모든 나라에서 " 저 양반들이 뭐 하는지 하나도 빠짐없이 조사해라 ! "
하는 식으로다가 나올만큼 주목하고 경계하면서 긴장함
뭐 쓰다보니 쓸데없이 길어진 거 같은데 ㅋㅋ
요약하자면 , DnD의 20 ~ 30은
아무렇게나 툭툭 나올 양반들이 아닐만큼 강하다
뭐 이렇게 보면 됨
진정한강자는 레벨이 없다
뭐 그건 그렇지 저기서부터는 뭐...
궁금해서 그런데 dnd에서 만렙 개념 있음? 그리고 설정상 최고 레벨 달성자는 누구 있음 더불어 레벨이 dnd의 여러 법칙들 중 절대적인 룰로써 강함을 가르는 척도임?
뭐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이 대략적으로 이 정도로 강하다 ~ 정도로 생각하면 됨 뭣보다 저렇게 강한 애들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도 않어 당장 실제로 세션 하다보면 저런 양반들은 구경하기도 힘들거든 그러니 그냥 이렇다 ~ 하고 보고 넘어가는 게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