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그렇죠. 자고로 삼국지 매체물에서 입촉의 매력이란 그간 인의로운 모습을 보였던 유비가 갱스터처럼 날뛰는 맛인데 말이죠.
방통이 익주를 먹을 상중하책을 읊는데 대충 흘러넘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칼 뽑아들고 양회, 고패 썰어버리고 파죽지세로 익주를 먹어치우는,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전개와 함께 적벽대전에선 보이지 않았던 양면적인 유비의 모습이 익주점령전의 진면목이죠...예컨데 창천항로의 유비의 모습이 그랬죠. 고민 대충 하다가 결심한듯 바로 한 컷만에 무자비하게 양회, 고패를 썰어버리고 바로 갑옷입고 출전하는..
그런데 화봉요원은 워낙 얽혀있는 이야기가 많다보니까 순욱/익주 파트가 1화 간격으로 퐁당퐁당 전개 될 수밖에 없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
어우 동작대도 재밌었지만 이제 좀 길게 입촉 파트 좀 봤으면 좋겠어요 ㅎㅎ
솔직히 그렇죠. 자고로 삼국지 매체물에서 입촉의 매력이란 그간 인의로운 모습을 보였던 유비가 갱스터처럼 날뛰는 맛인데 말이죠. 방통이 익주를 먹을 상중하책을 읊는데 대충 흘러넘기고, 에라 모르겠다 하고 그자리에서 칼 뽑아들고 양회, 고패 썰어버리고 파죽지세로 익주를 먹어치우는, 속도감 있게 치고 나가는 전개와 함께 적벽대전에선 보이지 않았던 양면적인 유비의 모습이 익주점령전의 진면목이죠...예컨데 창천항로의 유비의 모습이 그랬죠. 고민 대충 하다가 결심한듯 바로 한 컷만에 무자비하게 양회, 고패를 썰어버리고 바로 갑옷입고 출전하는.. 그런데 화봉요원은 워낙 얽혀있는 이야기가 많다보니까 순욱/익주 파트가 1화 간격으로 퐁당퐁당 전개 될 수밖에 없네요.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해 하시는 일 다 잘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