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데
20살에 미국가서 지금까지 살고있는 친구있음
암튼 자주 통화하고 그러면서
온갖 잡다한 이야기를 다하는데
그 애가
미국 처음 갔을때 - 미국 뽕에 겁나 차있음
맨날 미국 개쩐다 너도 와라 이런 이야기만 함
항공모함 존나 큼 개쩜
학교 졸업할 시즌 - 영주권 문제 때문에 머리 아픔
그래도 미국 개쩌는 나라, 일런 머스트 존나 천재이러면서
미국뽕 거하게 들어감
전세계 유니콘 기업 대부분이 미국에 있음
미국이 소유하고있음 개쩌는 나라임
취업해서 일함, 결혼함
10년 넘게 살아봄 - 미친 애들도 너무 많고
빙신같은, 이해가 안되는것도 많이 보임
일단 본인이 다니는 컬리지에서도 교수가
총으로 세상을 떠나고 ㅁㅇ도 꽤 보임
인종차별 당해봄
한국 정도면 순한맛이고 나라 잘돌아가는
편이다라고 맨날 말함
(얘는 메이저 기업 입사해서 돈 잘벌고 있고
나름 부유한, 치안좋은 지역에 살고 영주권 문제 해결됨)
(그러니까 돈이 없어서 힘든건 없음)
한국이 내, 외부적으로 맨날 문제만 있는것처럼
나오는데
사실 전세계적으로 다른 나라들도 다 줘터지고
불타는 중이라고
한국이 아무런 문제가 없다
한국 개쩐다 이런 말이 아니라
한국정도면 그 불길과 파도들을 잘 감당해가는 중이라는거
한국 사람들 맨날 미국같은 나라하고만 비교하니까
지들이 어떤 상태인지 체감을 잘 못한고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캐나다
어디 나라 빠지지않고 이민자 문제, 경제 문제, 정치 문제로
펑펑 터지는 중이고 물가 감당못해서 허덕이는중인데
한국 사람들이 외국 소식을 잘 몰라서 그렇지
저기들도 겁나 심각하다고
예전에는 맨날 나보고 지금이라도 미국오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요즘은 그냥
"음..그냥 한국에 계속 있는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라고 노선이 바뀜 ㅋㅋㅋ
"아 근데 미국이 ㅆ사기 국가는 맞음"
미국은 여전히 사기 국가가 맞는데
한국이 그리 못나기만 한것도 아니다
인듯
집앞 공원 나갔는데 인간인지 좀비인지 구별 못할 사람들이 떼로 노숙하고 있는걸 매일 보면 현타 올만 하겠지...
근데 진짜로 선방은 맞는게 다른 중진국, 후진국들은 코로나 + 우크라 전쟁 에그플레이션 겹쳐서 정말로 부정부상태 들어간곳도 많음
반대로 20살에 나가서 한국 안살아봤으니깐 그 이후로는 한국에 대해선 뉴스로만 접해서 제대로 현실을 모른다 봐야죠
이민은 뽕으로 가는 거 절대 아니지 세상에 천국은 없규 제각기 문제를 안고 있는데. 게다가 기반없이 언아도 문화도 다른 곳에 정착하려면 고통이 2배 3배야…
여러모로 어느나라건 겪는 문제는 공통 분모로 같고 정도의 차이는 당연히 해외가 더 심하다 이거군
원래 남의 보직이 꿀보직으로 보일거야
ㅈ같은건 직접 겪어봐야 아는거니까......
여러모로 어느나라건 겪는 문제는 공통 분모로 같고 정도의 차이는 당연히 해외가 더 심하다 이거군
근데 진짜로 선방은 맞는게 다른 중진국, 후진국들은 코로나 + 우크라 전쟁 에그플레이션 겹쳐서 정말로 부정부상태 들어간곳도 많음
프랑스 말고 또 어디 터졌어?
태국말하는듯
태국 뭐 봤던거 같긴 한데 찾아봐야겠다
남미, 중동 이런 제3세계는 거진 다 골골거리거나 맛탱이 갔고 이집트 같은나라도 난리도 아님
이집트는 진짜 뭐 들은적이 없는데 것도 찾아봐야겠다 ㅇㅋ
이집트는 어떤 의미에서는 간단하지만 심각한데, 중동 난민 상당수를 감당하고 있음[...]
동남아는 중진국의 함정에 빠져서 선진국도 아닌데 저출산각 잡혓고 이집트는 전세계랑 다르게 너무 고출산이라 문제인걸로 앎 (식량과 일자리가 출산율을 못따라와서 잉여인력이 방치됨)
집앞 공원 나갔는데 인간인지 좀비인지 구별 못할 사람들이 떼로 노숙하고 있는걸 매일 보면 현타 올만 하겠지...
ㅈ같은건 직접 겪어봐야 아는거니까......
일단 밖에서 총소리 들을 일 없는 것만 생각해도...
반대로 20살에 나가서 한국 안살아봤으니깐 그 이후로는 한국에 대해선 뉴스로만 접해서 제대로 현실을 모른다 봐야죠
작성자가 한국 얘기를 안 했을리가
이야기만 들어선 실제 사는 현실을 모르니깐
20살에 미국간후로 단한번도 한국을 오지 않은건 아니라서 왔다갔다도 꽤 했고 본인만 미국으로 간거지 부모님, 조부모님 다 한국에 있음 1년에 2,3번은 한국옴
말이랑 기사로 접하는 거랑 실제로 살면서 느끼는건 차이가 큼. 캐나다 이민 갔었던 양반들 뻘소리 하는거 들어주는 것도 일이었는데. 요즘 갑자기 징징 늘어나서 걍 어이가 없음.
내가 뭔가 글을 이상하게 쓴건지 모르지만 20살 이후로 한국에서의 인생이 없는 친구가 아님
ㄹㅇ ㅋㅋ 무엇보다 미국아니였으면 부유하게 살 연봉부터 못받았을지도 모름
님도 미국가서 노력하면 부유한 연봉받음 걔도 6년간 거의 하루에 4시간 자면서 일하고 공부했으니
반박하고싶으면 그친구가 한국에서 살았더라도 지금 미국에서 받는거랑 비슷한 수준의 연봉을 받을수 있을거라고 해야하는거 아닐까??? 근데 너도 아닌거 아니깐 아무튼 니도 노력하면 어쩌고 ㅋㅋ
....? 뭔 소리하는거야
혹시 좀 모자른가...?
원래 남의 보직이 꿀보직으로 보일거야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겠지, 했는데 갑자기 계엄부기가
불과 어제까지도 친구랑 하던 이야기임 그러니까 그 이후도 마찬가지.
그거 어찌저찌 막아낸 시점에서 사회 안정도가 존나 순위권인 국가인 건 맞음.
이민은 뽕으로 가는 거 절대 아니지 세상에 천국은 없규 제각기 문제를 안고 있는데. 게다가 기반없이 언아도 문화도 다른 곳에 정착하려면 고통이 2배 3배야…
여행가서 며칠 둘러본 나라는 왠만하면 우리나라보다 행복하고 아름다워 보임. 나는 놀러 간거니까. 하지만 그 나라에 살고있는 사람들도 우리랑 다를 바 없이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다는거. 하물며 언어도 문화도 전혀 다르고 인척도 없는 나라에 이방인이 정착하는게 국내보다 쉬울리가..
놀이공원에서 노는 놈들은 즐겁지만 거기서 일하는 놈들은 좇같지 ㅋㅋㅋ
이민가서 자리 잡을정도면 한국에서도 어지간히 먹고사는 수준은 되는거겠지
한국만큼 노숙자가 적은 나라도 찾기 힘듬.
나도 일본에서 유학했는데 교수 칼빵 맞고 병원가고(살음) 교내에서 폭탄테러 일어남(처리반이 회수해감) 다를거 없음
총만 빼고
한국이 전세계에서 저기 어디 후진국 제외하면 치안 좋고 인프라 많은 나라들 중에서는 물, 전기.교통비, 의료비가 가장 싼나라임 필수조건 중에 4개를 깔고 가는 나라라서 그럭저럭 살기는 상당히 좋음
밤에도 다니기에 무리없고..
원래 밖에서 보이면 안보이던것들이 안에서 보면 잘 보이는법 이니까
전 치안 때문이라도 한국에 계속 살고 싶죠 솔직히 돈 많이 벌어도 치안 때문에 불안한 것보다 낫겠더라구요
한국 단점. 노동 문제. 한국 장점. 나머지 대부분. 부동산은 물론이고 성별갈등 세대갈등 지역갈등 보면 대부분 다른 나라가 더 미쳐있더라.
애초에 국가 비교대상들이 지구 top5 안에서만 비교하는것 자체가 급이 된다는 이야기. "~~나라? 거기랑 한국? 풉" 인게 대부분이고 전세계에서 쟁쟁한 나라랑만 비교한다는 것 자체가 나라가 나름 제대로 굴러간다는 의미.
미국만 살아보고 유럽을 논한다는 것부터가 개그
오 유럽 살아보셨군요. 부러워요.
ㅇㅇ5년 살았다.
와 어디 사셨어요? 부럽습니다 학생 비자로 가신건가요?
루리웹-1563460701
???? 다른 게시글에서 어떤 분을 만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원래 그친구랑 저랑 엔지니어링으로 미국 유학같이가기로 했었고 그친구는 먼저가고 저는 사정이잇어서 못갔다가 차선책으로 고려했던데 독일이거든요 Fachhochschule로 알아보다가 직업학교까지 연계하다가 이민학원에서 부른 액수랑 안맞아서 접은건데
매실맥주
흠...그런 거면 물어보셈. 뭐가 궁금함.
그떄 처음상당할때는 21살 파릇파르한 나이니까 괜찮았는데 지금은 막말로 30 초반 나이라서 미국 학생비자같은건 오히려 30살 넘으면 탈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거기다가 "님 학교에서 학사졸업했는데 30살에 미국 학교 왜 다시감?" 라고 질문할때 그에 합당한 증명을 해야한다고... 거기다가 비자 인터뷰에서 잘못되면 추후에 다른 문제도 생겨서 일단 미국행은 보류거든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학생비자 널널하고 나이제한 덜하다고 들은게 독일이라 다시 생각중입니다 아 전공은 기계 엔지니어링입니다 한국에선 그냥..뭐...좋은 대학나온것도 아니고요
음...그런 경우면 사실 맞는 말임. 나이 관련해선 크게 따지진 않을 거임. 현지에서도 30, 40뭐 막말로 노인들을 위해 무료 자리도 따로 내주는 게 독일 대학이거든. 배움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함. 그런 경우라면 그 학교의 합격증이랑 돈만 증명하면 비자 받는 거 별 문제 없어보임.
아 근데 한국에서 비자 신청하는 거면 좀 ↗같거든? 서울역 정면에 있는 건물에 있는데 거기 직원 새끼들이 참 ↗같이 알량한 선민의식 넘치는 검머외 새끼들이나 븅신같은 수준의 공부해놓고 그 자리 있다는 것만으로 존심부리는 아줌마들이라 개지랄 떨거야. 그러니까 정말 간절하다면 독일 대학 입학 원하는 사유 '최소' A4 2장은 써라. 그것도 논리적으로 말이 되게 써라. 감정에만 호소하지는 말고, 니가 하는 분야가 이거이거고, 한계가 어떻고, 그래서 공부를 더 하려는데 독일이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고, 어느 대학들의 어느 교수와 어느 수업을 꼭 듣고 싶고 이런거 싹 준비해라.
일단 장문의 답변 감사합니다. 이게 쓰다보니까..너무 제 개인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가는것 같아서 그냥 쪽지로 보내려고했거든요. 이민, 유학원은 맨날 좋은소리만 해대고 카페같은데 물어보려고해도 나이차가 꽤 많이나서 시대가 다르고하다보니 잘 모르겠더군요. 일단 전 학사졸만 있어서 석박 라인 비자는 안될것같습니다. 학교도 그냥..소위말하는 잡대. 워홀은 제가 30살은 넘어버려서 안되는걸로 알고있고 간다면 어학비자로군요. 궁금한게 미국같은 경우는 법적으로는 학생, 어학비자로 간경우 일을 하면 안되잖아요? 아니면 그 내에서 특별하게 인정해주는 특정한 일만 해야하는데 사실 대부분 학생들의 경우 그냥 캐시를 받고 일을 하면서 학업을 병행한다고 하더군요. 집이 부자가 아니면 돈문제가 크리티컬하니까요. 어학비자할때 예치할 금액이 €11,208, 한화 약 1,600만라고 나오는데 이만한 돈은 당연히 있는데, 문제는 어학에서 학교로 넘어가는 그기간 그리고 그동안으 등록금과 생활비, 주거비가 좀 고민입니다. 규정상으론 제가 알기론 €12.00시급에 풀타임 120일이 규정으로 아는데 이걸로 버틸 수 있나요? 학교 졸업하고 일잡을때까지 돈이 많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어느정도 있어야 숨쉬고 살지 감이 안와서요
그리고 비추 제가 찍은거 아닙니다....전 추천 다 눌렀습니다... 지금은 시간이 늦었지만 확인하고 답글은 꼭 남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독일은 어학비자는 돈 벌면 안되지만 학생비자는 벌어도 됨. 물론 마찬가지로 어학비자여도 그냥 '한국인 사장'이 하는 가게에 찔러보면 세금 신고 안 하는 선에서, 최저시급 미만으로 받고 일할 수는 있음. 그러면 어지간하면 안 걸리긴 함. 학생비자의 경우는 비자 뒷장에 적혀있음. 어느 기간 동안, 얼마 까지의 돈만 벌 수 있다고. 풀타임으로 일하면 몇개월, 파트타임으로 일하면 몇개월 그런 제한 있음. 이 경우도 마찬가지로 당연히 잘 싸바싸바해서 돈 덜 받고 일정 금액 이상은 그냥 신고 안 하게 해달라고 할 수도 있음. 음 슈페어콘토에서 돈 받는 건 사실 내가 비자 받았다고 인증만하면 바로 내가 원하는 일자부터 입금받을 수 있긴한데, 첫 한 달 정도의 방세랑 생활비는 준비해놓는게 나음. 학원비는 어학비자를 신청해서 갈거면 미리 등록을 하고 갈테니 이미 낸 상태가 될 거고. 당장에 베를린리포트 가서 장터에서 방 내놓는 것들 매물 가격을 보는 걸 추천. 나 같은 경우는 코로나 껴서 방세 좀 깎아서 살았기 때문에 참고가 안될 순 있는데, WG에서 방 하나 빌려서 사는 데에 주거비 400, 한달 식비, 교통비 등 합쳐서 500 정도. 사실 주거비랑 생활비는 본인이 어떻게 살거냐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이것도 그냥 참고만 하고 직접 베리 가서 방 알아보는 걸 추천. 그래도 최소선은 1000 정도는 잡고 가는 게.
루리웹-1563460701
그...학생비자로 가신거면 궁금해서 그런데 그때 당시 Studentenvisum랑 Sprachkursvisum 둘중에 하나로 가면된다고 했었꺼든요 그때는 20살 초반이니까 학교 입학 원서만 받으면 비자 문제는 별일없을거라고 했는데 지금은 나이를 좀 먹어서...설명상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Studentenvisum로 변경이 가능은 하다고 하는데 왜 미국도 학생비자로 처음에 넘어가도 나중에 영주권때문에 낙동강 오리알되면 1년내로 한국오잖아요? 독일도 이런게 좀 강한가요?
일단 년도 보면 알겠지만 내가 간 기간은 코로나 때문 + 지역 특성상 한국인들에게 상당히 관대한 지역이라 비자 문제는 내가 전전긍긍하긴 했었지만 지나고보면 상~~~~당히 널널했음. 일단 학생비자는 당연하지만 학교에 합격하고, 학기 등록까지 마치고나서야 그걸 증거로 내면서 받을 수 있음. 처음 갈 땐 워홀 비자로 가는 게 개꿀이긴한데, 혹시 나이가 워홀 비자를 못 받는 나이면 어학비자가 제일 널널함. 어학비자에 필요한 건 1년치 Sperrkonto(돈 묶어놓고 자의로 못 뺌, 매 달 일정금액만 내 다른 현지 계좌로 들어오게 할 수 있음)랑 어학원 등록증이니까.(어학원 등록증도 제한이 따로 있음. 주당 몇 시간 이상 어학 수업을 받는 거에 대한 제한이고, 지역마다 조건이 다를 수 있으니 그 조건 확인하고, 그 지역의 어학원에 문의할 때도 비자를 받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을 맞추는 수업으로 하고 싶다고 꼭 말하는 게 나음) 그리고 어학비자의 경우 기한이 인터넷을 찾아보면 천차만별이지만 법적으로는 최대 2년까지 받을 수 있음. 물론 처음 갈 때 바로 그렇게는 못 받음. 최대로 잘 받아봤자 1년. 그 이후 연장은 위에 말한 조건들 또 한 번 똑같이 충족시켜야 함. 그렇게 2년까지 버티고 그 후에 바로 학생비자로 전환 가능하게 되면(즉, 학교에 합격하면) 그걸로 끝. 하지만 그걸로도 준비가 안 되는 경우들이 있음. 그런 경우엔 학생 준비 비자가 따로 있음. 명칭을 이걸로 내주지는 않지만, 이거는 외국인청에 문의를 잘 해야함. 독일어 잘 하는 사람 껴서 문의하는 걸 추천. 예를 들어 내가 준비를 다 했는데~ 이러저러해서 뭐 당장에 학생 비자를 신청할 수 있는 조건이 안 된다(ex. 학교에서 합격 연락 받는 거에 기간이 좀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버티면서 받을 수도 있음. 다만 이건 깡으로 학부생으로 드가는 경우엔 힘들거임. 현지에서도 입학 까다로운 거 인정하는 급(최소 석사, 박사)은 되어야 너그럽게 임시 비자 쏴줄거임. 대충 이 정도고, 자세하게 본인 상황이랑 맞춰서 물어볼거 있으면 또 물어보셈. 진지하게 질문하는 거면 나이, 입학하려는 학교, 지역, 학위 다 까는 게 나을거임.
오홍....뭐 지역이나 자세한건 제가 알아서 해야하는거겠지만 그래도 "대략적으로 이정도가 들어간다"라는걸 알게되는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생각으론 어학비자받고 Maschinenbau 로 입학해서 Berufsakademie Glauchau 나 DHBW로 좀 보강하고 취업하는게 목표였거든요. 어찌될지 모르지만...대충 길게 잡으면 3~4년정도? 블루카드 요건까지 충족되면 영주권 받는데 2년도 안걸린다고 들어서 차량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궁금한게 이쪽 차량 엔지니어링 혹은 정비 공학 계열이 외국인들이 실제로 취업이 되나요? 아시겠지만 유학, 어학코스가 "교육은 해드림, 근데 취업은 현실적으로 거의 힘듬" 이런 케이스가 정말 많거든요. 20대 나이면 그냥 질러버리고 실패해도 그만인데 이제 슬슬 실패하면 큰일인 나이라 ㅋㅋ... 독일 뉴스도 간간히 보긴하는데 여기도 좋은 소식은 잘 안나오는걸로봐서 이거 지금가도 졸업은 하는데 외국인이고 취업 힘들어서 낙동강 오리알 되는거 아닌가 하는 쫄림은 있습니다.
뭐 물론 "그런거 고민하면 어떻게 도전하냐" "그런거 100%인게 어딨냐"라고 하신다면 그것도 맞는말이긴한데 기본적으로 외국인 채용, 이런 어학코스밟고 4년제 정규 교육이 아닌 2년제나 프로그램 코스로 외국인이 실제로 취업하기에 괜찮나요? 좀 철없는 질문 죄송합니다 하핳ㅎ... 시간이 늦었지만 꼭 보겠습니다 좋은밤되세요!!!!
난 그 쪽이랑 계통이 아예 달라서 취업문제는 조언을 못 함. 베를린리포트에 질문 글 써보는 게 차라리 경험자들 튀어나올거임.
다만 한 가지는 알아야됨. 한국계 회사라면 좀 부려먹히더라도 취직이 나쁘지 않은데, 현지 회사 취업은 꽤나 힘들거임. 이렇게 생각해보면 됨. 동남아 사람이 한국 대학 나와서 한국계 기업 취업하는 게 한국인이 그렇게 하는 것이랑 비교했을 때 난이도가 얼마나 더 높을까? 마찬가지임.
파견으로 딱 1년 살아봤는데 본인이 큰 꿈을 가지고 있고 능력도 있다면 확실히 좋은 기회의 땅 맞음 하루벌어 하루 사는 소시민으로 살기에는 너무 야생임...
그런 비슷한 이야기도 자주하더군요 기반이 있거나 쉽게말해 연줄도 있고 투자할 돈도 있으면 확실히 그만한 투자에 대한 수확을 얻기에 최적의 나라 문제는 그게없으면 정말 살기 힘들어져서 그 격차가 상상 초월할정도로 커지는 나라?
해외로 나갔던 검머외들이 나이 들고 병들어 퇴직할 때 되면 한국에 다시 기어들어온다지
일본이 국민성이 어쩌니 하던데 살아보니 줘깥은 건 한국과 별 차이 없더라. 반도나 열도나 자기 목 조를 인간에게 표를 (북으로) 하는 건 똑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