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이라는 게임을 몬헌월드 PC 버젼부터 활로 시작해서 처음에 개고생한 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활은 초보가 시작하기 좋은 무기라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일단 활은 스태미너 = 생존+딜링이라 체술이 상당히 중요한데, 스토리 엔딩까지 보는 와중에서
어느정도 상위까지 가지 않는 이상 세팅하기가 어렵고, 무기도 다양하게 맞춰야하는 압박이 있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 역시 활로 시작해서 엔딩까지 다 보았고, 여전히 추가 세팅을 다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이런 저런 글로 도움을 받았을 때 좋았던 세팅을 공유해봅니다.
유투브 동영상으로 운용법등의 설명을 올리시는 분들의 글도 좋지만, 유투브로만 올리는 글들은
글이 포함되는 것과는 또 다른 장단점이 있기에 저는 글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세팅만 올리는 것이면 왜 유투브로 올리는 것인지 이해가 안됨.)
개인적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활 스킬의 우선 순위는 무엇보다도 1)체술 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딩까지의 길에서 가장 중요한건 다른 무엇도 아닌 체술 스킬입니다.
의외로 체력은 그 다음이죠. 일단 활의 기본 개념은 스탭을 밣으면서 살아남고 딜하는 것이기 때문에
체술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야 활의 재미와 매커니즘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하위에서는 카가치 헬름 / 치치메일 / 가론암 (머리/가슴/팔)로 체술 3을 땡기고
다른 세팅은 취향에 맞게 설정하시면 됩니다. (사실 설정할 소켓도 장신구도 없으니...뭐...)
활은 그냥 적당한것 업글해서 쓰시면 됩니다. 큰 차이 안나요...
하위에서 해당 장비로 상위까지 진입하시면, 상위 초반까진 그 이후에는 똑같은 이름의 상위 장비로 업글하시면 됩니다.
카가치 헬름a / 치치메일b / 가론암a (머리/가슴/팔) + 카가치 그리브a (신발)를 맞추시면 체술 5가 됩니다.
이 때부터는 당분간 리오레우스 시리즈를 많이 잡아야하니까 용속활 쪽으로 적당한 것을 골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용골궁과 하쟈크 트리 쪽으로 올리시는 무기를 쓰시면 될 듯 합니다.
상위 후반 (고룡 진입)부터는 체술의 호석의 단계를 업글해가면서 체술 스킬레벨은 유지하면서
방어구의 세팅을 입맛에 맞춰서 바꾸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 때부터는 속성활을 본격적으로 만들어 쓰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범용성을 생각하면 뇌속/화속+빙속 활 정도를 먼저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네르기간테와 크샬을 위해서 일단은 뇌속이랄까요...
(오도가론과 크샬을 열심히 잡아야 해서 필요한 빙속과 뇌속, 범용성의 화속 - 호구 발하자크에도 강함)
그리고 이제 고룡 들을 본격적으로 패잡기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체술3 호석과 레우스 2셋(리오/레우스 섞어서도 가능)의
회심격을 바탕으로 방어구를 세팅하시면 됩니다. 체술5 기반이냐 체술3 기반이냐는 본인의 선택의 몫이고
이 이후의 세팅은 ssh0703님의 세팅이 워낙 잘 공략되어있으니 검색해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http://bbs.ruliweb.com/best/board/184513/read/80205?search_type=name&search_key=ssh0&page=2
그럼, 다들 즐거운 수렵되세요.
루리웹-4735550
저도 엄청 시행착오를 많이 했더라죠. 친구들과 같이 했었는데 활은 한대 맞으면 맨날 빈사인 주제에 왜이리 약하고 파티플에서 하는 것도 없냐. 라며 슬퍼했던....
활은 엔딩보고 무기커강 부터가 시작인거같아요.. 용/수속(속성해방)은 안만들어도 뇌빙화만해도 건드릴게 최소 3*N개 대신 방어구 세팅난이도는 낮은 허리만 바꾸면되니 장식주에서 난이도가 다시 올라가지만..
전 하위 쟈나프 셋 껴서 일부러 맞아가면서 스킬 띄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