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방 돌아다니다보면 굇굇하신 분들이 너무 많은지라
차라리 옆에서 버섯먹어주고 간간히 cc걸어주는게 더 도움되는 것 같아서
예전이나 지금이나 서폿만 달리고있는 흔한 똥손입니다.
솔플은 알바때부터 결국 포기했구요,,,,(솔플 40전 15승정도 되려나?)
밀라형님은 아직도 솔플로 성공해본적이 없내요 ㅠ(저같은 찌끄레기 데리고 다녀주셔서 감사합니다...)
간신히 흑룡셋은 맞춰서 이거저거 커스텀 짜봤는데
확실히 월드때보다 아이스본때, 그리고 마랭맘타, 더 나아가서 이젠 밀라까지 서폿커스텀은 나날이 발전하는것 같아요ㅎ
-----시작하기 전에-----
*지극히 저에게 맞춰진 커스텀입니다.(유저마다 필요 없을것 같은 스킬이 있을 수 있습니다.)
*커스텀엔 답이 없습니다.(본인에게 맞는 커스텀이 곧 정답입니다.)
*이보다 좋은 커스텀은 당연히 존재할겁니다.
*탕수육 먹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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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폿라보
-개인적으로 제일 많이 쓰는 커스텀입니다.
기존엔 정가를 포기하느니, 체력을 포기하느니 엄청 고민하고 고민했었는데, 이번 밀라형님 덕분에 아무것도 포기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해방주 채용과 명검채용 또한 엄청난 발전중 하나죠.
게다가 왈다누님라보를 갈아탈수 있음과 동시에 철갑3렙까지 지원되니 힐+상태+딜까지 모두 서포트할수 있게되었습니다.(참렬도 지원하긴 하는데 취향이 아니라...)
KO나 파괴왕도 생각해볼법 한듯 한데 해보진 않았습니다.(이 이상 건드리기 머리아파요... 나중에 한번 시도는 해볼예정)
보통 고룡보단 일반 몬스터들에게서 더 큰 활약을 보이고, 일반몬스터들의 경우 손발만 맞아준다면 수렵 시작부터 끝까지 정신 한번 못차리게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운용방식은
벽꿍-마비-구멍함정-마비-구멍함정-수면-벽꿍-구멍함정-단차-수면-벽꿍-마비덫-철갑
순이고 중간중간 딜러들 체력까지 신경써주셔야하니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보우건 커스텀은 반반회회입니다.)
2. 서폿벌레술사? 벌레서폿술사? 서폿술사벌레?
-되나? 안되나? 싶어서 만들어봤습니다.
근데 됩니다.
제일 아쉬운건 내룡주 채용이 안된다는거....(물론 방어주나 방음주 떼버리고 가능하긴 할겁니다만,,, 방음주를 떼긴 싫고 방어는 꽊꽊충이라...)
기존 벌레술사 운용방식에서 중간중간 팀원들 체력이나 디버프를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몬스터와 가까이 붙을 필요가 없어서 버섯먹을 시간도 충분하고, 설령 맞아도 안아픕니다.
단, 졸다가 힐타이밍 놓치면 그건 좀....
3. 서폿손검
-서폿계의 근본이십니다. 운용방식 굳이 설명할 필요 없을것 같습니다.
눈치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네. 원래 이거 먼저 만들어놓고 무기만 바꾼게 서폿벌레입니다.
흑룡라보 서폿은 의외네요.. 저런 괴물같은무기를 서폿으로도 활용할줄은 몰랐는데 ㄷㄷ
저도 저게 될줄 몰랏는데 성자필쇈가 그거보다 낫더라구요 ㄷㄷ
라이즈나오기전까지 안써본무기 써보려고했는데 서폿손검셋팅 감사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어... 내충 3 찍은 이유가 있나요..??
벌레술사는 진액효과때문에 내충넣었고 라보는 덫설치할때 꼬움 안당하려고 넣었는데 넣고 안넣고가 쾌적함의 차이정도인지라 다른걸로 대체하셔도 돼요ㅎ
서폿 안해봐서 한번 해보고 싶어서 좋은 참고가 되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밀라는 서폿 힘들지 않나요? 한방딜이 너무 세서...어떤가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밀라는 접근을 해도 멀리 떨어져도 은근 문제라 한손검 들고 발도상태에서 밀라랑 격수 거리랑 근접격수랑 서폿 거리를 거의 동일하게 유지해주면서 웬만한 공격은 회피보단 방패로 막았고 브레스패턴 익혀놓으니까 할만하긴 하더라구요ㅎ 서폿이라고 너무 떨어지면 오히려 더 위험해요ㅠ
그리고 힐 주기 전에 파란버섯 먼저 먹어줘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