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조금, 월드 500시간(이블죠) 아본 안 한 유저입니다.
1. 입문작으로서의 라이즈
월드보다 더 좋아진 편의성과 월드 당시 조사퀘 등을 제외하여 사냥에만 집중하게 해주고, 마을퀘는 입문자에게 적당한 난이도라고 느껴집니다. 적절한 플레이 시간으로 초보자들에게 추천합니다. 벌레를 이동한 이동, 교체기술 등 이전작에서 제공해주지 못 한 편의성과 속도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2. 시리즈로서의 라이즈
일단 할게 별로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가장 큰 이유는 이 작품이 시리즈이고 해당 게임 시스템에 익숙한 유저들이 많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신규 몹이 있지만 그 몹의 뼈대가 되는 몹이나 패턴 등에 금방 익숙해진 훈타들에게는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건 어쩔 수 없는 시리즈로서 겪을 수 밖에 없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게임이지만 프롬소프트의 다크소울 시리즈에서 변화를 준 세키로처럼 결국 큰 틀을 바꾸지 못 하면 시스템이 익숙한 훈타들에게 신규 몬스터 몇 마리는 아쉬울 수 있죠.
전 아직도 라잔 등 월드에서 제가 접하지 못 했던 몬스터들 적응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지만 라잔 정도는 5분안에 찜쪄먹는 베테랑들은 아쉬울 수 있는 초기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지속적인 패치가 기대되는 게임이라 큰 걱정 없이 디럭스 DL 지른거에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경험치에 따라서 느껴지는 초반 컨텐츠의 양은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