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초보자가 사용하기 어려운 일부 교환소 흑코 몬스터는 배제하였음을 알림.
1. 웅왕수 길가메시 쿠르
불속성 초연결 / 무무각 파티가 아닌 이상, 범용적인 불속성 풍신류 서브로서는 가장 대중적인 서브 채용률을 자랑하고 있는 몬스터.
특히 샤나의 등장 이후 그 가치가 말도 안되게 수직상승한 것도 있어, 불속성 파티를 주력으로 굴릴 생각이라면 1기 정도는 가볍게 만들어두는 것을 추천함.
특히 10콤강 3개+L자 지움 공격+ 2개로 딜과 어시스트 무효 상태 해제를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은 꽤 무서울 정도로 강한 편이고, 일판에서 복각되어 진행됐던 건담 콜라보 2탄에서 갓 건담이 불속성의 대세로 떠올랐음에도 비 머신 타입 구성의 불 속성 파티에선 여전히 그 파이를 꽤 크게 유지하고 있는 쪽.
이래저래 만들어두면 손해는 안 본다고 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풍신류 액티브 요원 겸 딜+유틸 서브로 활약하고 있기에, 후술할 카린 드래곤을 먼저 만들었다면 그 이후의 픽으로도 충분히 고려해볼 수 있음.
2. 카린 드래곤
씨 울프 & 데이토나가 유행하고 있을 때 등장하여, 중요 서브로서의 위상을 보이면서 티어권 서브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며, 무이치로 파티가 유행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도 맹렬하게 활약하고 있는 물속성의 사기급 G.O.A.T 극딜 서브.
진화 스킬이라는 사소한 단점을 스킬 턴 2턴 단축+드롭 판갈이로 커버하면서 변신 팟의 스킬 부스팅 요원으로 초기 시동을 걸 때 큰 영향을 줄 수 있고, 진화 후 스킬은 3턴에 사용 가능한 1턴짜리 대미지 무효 관통+ 잠금 해제 이후 물 / 나무 / 어둠 / 회복 드롭을 3개 씩 생성하는 드롭 확보 액티브이기 때문에 씨울프 & 데이토나가 등장한 시점에서부터 꽤 주목을 받아왔고(씨울프 & 데이토나의 2차 변신의 액티브와 연계하기 좋은 구성이었음), 씨울프 & 데이토나가 티어권에서 밀려난 이후 귀멸 콜라보가 복각되어 진행되었던 최근에는 무이치로 팟에서 무이치로의 스킬이 빌 때 관통 효과+물 / 나무 / 어둠 / 회복 드롭을 3개씩 생성하는 드롭 대량 확보가 가능한 액티브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재평가 되면서 그야말로 입지가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탑 클래스로 떡상해버린 역사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 성능은 이미 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한 편.
거기에 초각성으로 부유를 올리게 되면 초중력 던전에서도 폭딜 능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기에, 극악생명체 플로어가 등장한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교환소 몬스터 서브 채용률 탑 5에 무조건 들어가는 흉악한 몬스터이자 초보자들의 구세주라고 할 수 있는 딜 서브계의 끝판왕.
그렇기에 초환생 카린을 얻어왔다면 교환을 무조건 1기 이상 고려해봐야 할 몬스터라고 생각함.
3. 레이란 버드
후술할 아마테라스 드래곤보다는 공격적인 측면이 조금 더 강조된 불속성 유틸 서브.
불속성 변신 파티에서 초기 시동축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진화 전 스킬의 2턴 단축은 샤나 팟이 등장한 이후 다시 재평가 되면서 전격문고 콜라보에서 등장한 유지의 입지를 조져버렸고(진짜로), 기본 각성에 부유가 있어서 초각성으로 부유를 올리지 않아도 되기에 초중력 던전에서의 사용도 비교적 간편하게 이행할 수 있을 정도로 쉽게 써먹을 수 있는 범용성 좋은 불속성 파티의 유틸+회복+서브 딜러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몬스터.
특히 스킬 진화후의 스킬이 4색 판갈이(불 / 빛 / 나무 / 회복)+3종 상태 이상 전회복이기에 중요한 타이밍에서 쓰면 드롭 대량 확보의 연계도 가능하다는 점은 상당히 무시 못한다고 봐도 될 정도로 강력한 편.
다만 액티브의 특성상 불속성 파티에서 주력으로 채용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속성에선 채용 비중이 없을 정도로 불팟 한정으로는 강력한 서브임은 분명하지만 그외의 상황에선 '?'을 띄우게 만드는 애매함이 있다는 것은 좀 아쉬운 부분.
4. 아마테라스 드래곤
현 시점 안 만들어두면 꽤 심하게 손해를 보는 범용 유틸 서브계의 끝판왕.
레이란 버드와 다르게 회복력이 살짝 낮지만
(회복 타입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우수한 범용성을 지닌 스킬 진화후의 스킬 효과인 2턴 지속의 받는 대미지 반감 효과가 붙은 3종 상태 이상 전회복 액티브로 커버하면서 파티의 내구 안정성을 책임질 수 있는 유틸 서브로서의 존재감이 정말 장난 아니게 큰 몬스터.
실제로 라피네 키티 파티에서도 악마 타입 부여 어시를 일부러 올려서 써먹었을 정도로 이 2턴 지속의 받는 대미지 반감 효과는 말도 안되게 체감이 큰 편이고.
회복력 자체도 비교적 크게 확보할 수 있기에, 이런 저런 상황에서의 빈 틈을 커버하는 능력이 정말 장난 아니게 뛰어난 어시스터 형 서브라고 봐도 무방하기에 그 성능은 확보해두지 않으면 '상당히 꼬울 수' 있을 정도.
다만 스킬 봉인 공격 내성을 최대한 확보해두지 않은 상태에서의 투입으로 자칫 스킬 봉인 공격을 맞을 수 있다는 단점이 존재하기에 서브로 투입하고 던전에 들어갔을 때 스킬 봉인 공격이 날아오는지 안 날아오는 지에 대한 여부를 체크해서 써야 한다는 것이 사소한 단점.
그럼에도 딜 / 회복 / 유틸로 커버할 수 있는 서포트 능력은 상당히 최상급이기에 교환소 몬스터 중에선 카린 드래곤 다음으로 교환해놔도 손해를 안 본다고 칭해질 정도의 초 고성능 서브.
5. 사쿠야 오리진 
상황에 따라선 꽤 고려해볼 수 있을 가치가 있는 다속성 파티용 딜 서브.
다만 진화 후 액티브의 효과 대상에 어둠 드롭을 뺀 나머지 4속성+회복 드롭을 생성하는 5색 판갈이라는 점을 감안해봤을 때, 연계 순서를 세심하게 생각해서 써야 한다는 건 좀 아쉬운 부분이지만.
그럼에도 기본 각성으로 부유를 가지고 있어 초중력 던전에서는 딜 포텐이 거의 유지가 되고, 신 타입을 가지고 있기에 신 타입 기반 다속팟에서도 고려해볼 수 있을 정도로 딜러로서의 가치는 꽤 큰 편.
하지만 초보자가 딱히 노력해서 만들 정도는 아니지만 하나 쯤은 가지고 있어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에 만족해야 할 수도 있음.
그러나 성능이 나쁜 건 절대 아니니 안심.
이상임.
아마드래곤 만들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