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 이체'
의지력이라는, 본질적으로 안정적이지 않은 능력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애초에 의지력의 개입이 필요 없게 만드는 것이 중요함.
물론 보다 중요한 전제는 '소득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여기서 말하는 자동 이체는 당연히 '순자산을 늘리기 위한 방향'을 말함.
예를 들어서 주택담보대출 상환하는 것 역시, 이자를 제외한 원금은 본인의 순자산을 늘리기 위한 방향으로 작용한 것이기 때문에,
저축의 정의에 부합한다.
다만 사람들이 워낙 '저축=예적금'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한국 금융권은 보통 '협의의 저축'을 나타내기 위해 저축이란 단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래서 자동이체가 좋다는거야 나쁘다는거야. 이 본문은 자동이체가 좋게 보는데 이전에 다른 글은 자동이체가 안좋은 습관이라는데
본문 추가함
'나쁜 자동이체'는 본인이 얼마 쓰는지 파악을 못해서 자기 씀씀이에 대한 '감'을 떨구니까 나쁜거라는거고, 그런 자동이체는 저축이 아니라 소비인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