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도 PS2용 몬헌G 시작하면서 원래 대검 유저였고... 그이후 랜스와 건랜스를 주로 써왔습니다.
이번 작에서는 수중전이 추가되었는데 아무래도 초보자들이 대검이나 태도로 수중전을 진입하기에는 어려운듯 해서
2년전쯤 적어둔 건랜스 공략을 다시 퍼왔습니다.
수중전엔 건랜스가 짱짱맨 !!!
-----------------------------------------------
건랜서 유저분들 글이 좀 보여서 오랜만에 글을 써봅니다.
초보자분들이 다른 무기를 사용하다
건랜스로 넘어오면 이거 뭐 답답하다 ... 하시는데
이런 문제점에 대한 기본적인 원인을 해결해 드려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1. 기본 포지션 : 이동후 선공보다는 자리잡고 가드후 반격.
몬스터가 있는곳으로 내가 먼저 달려가는 것이 아니라
몬스터가 달려오는 정면으로 맞서면서 몬스터의 돌진 공격이 끝나는 위치에 자리잡습니다.
좀 더 정확한 자리를 잡기위해 상시 가드로 무빙을 하는게 아니라
이동 중에 R1 세모 동그라미 긴급가드를 사용 - 철컥 - 하고 포지션을 잡습니다.
가드성능스킬( 1/ 2)의 효과로 돌진을 막고난
딜레이가 회복되면 바로 콕콕 찌르기에 들어가 주는데
약간 거리 예측이 빗나가서 멀어진 경우 전진참격 > 포격 > 참격 > 포격으로
몬스터의 다리 밑이나 배 밑으로 파고 듭니다.
-좀 유리한 상황(몬스터의 후딜이 큰상황)으로 자신의 딜레이가 풀렸다면
가드후 바로 용격포를 연타하고 발사방향을 조금씩 변경해서 원하는 부위에 발사.
용격포를 맞고 몬스터가 쓰러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가 많이 있는데
바로 달려가서 후속타 보너스 , 전진참격 >> 참격 >> 세로베기 >> 풀버스트를 먹여줍니다.
-몬스터가 띄엄 띄엄연속공격을 해오는 패턴이라면
한타가드 >> 콕 >> 한타가드 >> 콕 > 한타가드 > 콕
이 방법이 유효한 몬스터는
레우스,디아블스,티가렉스 등이 있습니다.
2. 중급 포지션 : 다리밑 배밑에서 짱박히기
몬스터의 패턴을 거의 익힌 경우.
몬스터가 돌진을 하거나 브레스를 뿜거나 할 경우
몬스터 주변을 돌며 기회를 봐서 다리 밑이나 배밑으로 달려갑니다.
R1 세모 동그라미 긴급가드를 사용 - 철컥 - 하고 포지션을 잡습니다.
그리고 간단히 콕콕콕콕 을 시전해주시는데
3~4타 정도 때리면 몬스터가 돌진이나 꼬리치기를 하기 되므로
3~4타 정도에서 멈추고 가드를 올리신뒤
몬스터가 거점을 벗어나지 않으면 다시 3~4타 콕콕콕.
배밑에서 몬스터가 방향을 어디로 돌리는지를 모두 파악가능하면
배밑에서 방향전환만으로 원하는 부위를 집중 공략할 수 있게 됩니다.
몬스터가 돌진등으로 거점을 벗어나면 가드를 풀고 뒤따라가서
반복 합니다.
이 방법이 유효한 몬스터는
도보르베르크 , 이빌죠 , 아캄 , 우캄 등이 있습니다.
3. 마스터 포지션 : 거리조절 예측사격
몬스터의 돌진 공격이 끝나서 멈추는 부분
브레스를 발사 , 포효, 낙하 착지점 , 하늘로 도망가는 준비자세 등
각종 상황에서 몬스터의 공격판정을 가드하거나 살짝 벗어난곳에 미리 자리를 잡고
용격포나 풀버스트직전 3차지를 "시간차로 예측 발동"시키고 히트시키는 방법입니다.
위 보기에 해당하는 모든 움직임은
큰거 한방을 노릴 타이밍경보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이부분을 응용하게되면 맵의 거의 모든 거점이 공격포지션으로 변하게 됩니다.
PS: 좀더 활용해서 아이템과 병행하는 방법도 가능한데
포술왕 보머를 띄워서
함정을 깔고 그위에 G폭탄을 2개 깔고 용격포를 먹인 뒤 풀버스트를 추가타로 넣으면서
반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추가 ---------------
초반에 크루페코를 잡아 "화속성 건랜스"를 만드시면
라기아 크루스를 잡기 편해집니다.
라기아 크루스를 잡아서 "뇌속성 건랜스"를 만드시면
레우스 레이아를 잡기 편해집니다.
입문자분들은 이것만으로 항구 1 , 2 성 퀘스트는 금방 클리어 하고 하위 퀘스트를 벗어나
상급 퀘스트로 도전하실 수 있습니다.
좋은 공략 감사합니다. 건랜스로 플레이중인데 꼬짤도 제법 잘되고 재밌네요^^ 근데 이번 3u에서도 용격포 배면착화로 쏘는게 더 좋은가여?
배면착화에 대해서는 더 좋아졌는지 잘 모르겠네요 ^^;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해머도 좀 다뤄주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