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이나퀘 하고나서 느낀점

[킬고어트라우트]

제이나 혼자 호드 다 쓸어버릴수 있을꺼 같은데...

[스톰윈드 근위병]

오그리마 쓸릴뻔했지요..

[파란눈의 에스퍼]

평타로 리치왕 피통을 거의 다 깎아낼 정도의 힘법사입니다

제이나가 마법을 쓴다 = 진심펀치 같은 느낌?

ㅎㅎㅎ

[双葉杏]

제작진이 제이나 뽕에 너무 취한듯. 강력한 마법사인건 알지만 너무 오바하는 느낌 ㅎ

[cammystreet]

스톰윈드 탈옥시키는 시나리오에서도 포스가 어마어마했죠. 냉기 오라를 뿌리며 골목에서 걸어나오는데 리치왕인줄;;

[누굴까?]

밀어주기가 너무 심하다고 느낄 때가 많음. 아니 달라란 대마법사들이랑 엘프 마법학자들은 다 어딜 가고?
안토니다스의 제자이자 야심찬 지도자 정도 위치던 제이나가 갑자기 혼자만 막 강해져서 칼렉고스나 카드가와도 비빌 수 있는 아제로스 최강급 마법사가 되고, 다른 네임드고 뭐고 다 쓸어담는 걸 보면 다들 스랄을 좋아하다가도 대지의 위상 운운할 때의 그 싸한 기분이 느껴짐.

지금 생각해 보면 집중의 눈동자도 순 억지인 게 그걸 들고 오그리마를 물로 쓸어 버릴 수 있는 기물이면 그냥 써도 테라모어가 아니라 얼라이언스와도 싸울 수 있을 텐데 그걸 회수 못 할 가능성 같은 건 신경도 안 쓰고 굳이 마나 폭탄으로 던졌다는 것 자체가 영 이상함. 소설에 또 뭐라고 써 놨는지는 봐야 알겠지만...

하여간 실바나스도 제이나도 스토리의 주도권을 밀어 주는 데 유난히 억지가 심한 느낌이 없지 않다고 생각함.

[(목소리없는)보라준]

에이 그래도 제이나가 카드가나 칼렉까지는 아님. 카드가는 사실상 수호자나 다름없는데... 둘이 뭐 한번 맞붙은적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