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던 탱에게는 리더쉽을 요구합니다. 앞장서고 오더하면 리더냐? 아뇨 그냥 다른 사람 공략 1도 안읽어도 탱커에게는 게임내 공략책, 영상, 경험까지 다 갖춰오기를 원합니다.
물론 스펙 딸리는 오픈 초에는 탱보다 힐러들이 훨씬 고생해요. 근데 스펙 올라갈 수록 사람들이 탑승객 위치에서 ‘꿀’ 빠려고 합니다. 그러니 빨리 타려고 확고자 소리를 벌써부터 하는거구요.
사실 탱 클래스가 종류는 적을지라도 하는건 굉장히 쉬워요. 대부분 근딜은 탱스왑이 되거든요. 근딜이 탱보다 쉽기 때문에 당연히 저도 둘다 하는 편이긴 한데 근딜 파는 분 중에 탱킹을 아예 안하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부담도 되는데 성격 맞기도 어렵고 트러블도 싫으니 피하는거죠. 구할때나 탱느님이지 파티 들어오면 운전수 노예 신세거든요.
트라이때는 모르니 헤메서 그럴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해도 의도적으로 게임 진행을 조절하면 엉뚱한 플레이로 호응하거나 행동에 시비거는 분들이 있습니다.
길가지고 참견도 엄청 많이 하구요. 한두무리 더 잡는다고 한 1,2분 차이나나요 쐐기 타임어택도 아닌데 ㅋㅋ
이거 분명 쐐기 열리면 딜러들 어그로 튀는거에 여럿 눕고 탱커한테 시비 거는 사람도 많을거에요. 왜 도발 안하냐고 ㅋㅋ (지금 환경에서는 그거 탱 잘못 아닙니다.)
당연히 탱커하려는 사람중에 뉴비도 있고 천천히 하는 사람도 있고 그런데 파티만 들어오면 배려없이 편한대로만 하니 트러블이 생기죠. 공략은 각자 잘 숙지하고 서로 의견 물어보면서 진행하면 별 탈 없습니다. 뉴비들 잘하는분 굉장히 많습니다. 부캐 키워보면 느껴요. 딱 길만 모르시더라구요.
탱입장에서 진행하는데 혼절 양변 칼차단 등등 말 안해도 해주시는 센스 최고 딜러님도 있고 의논 안해도 칼정화에 외생기도 센스있게 넣어주는 힐러님들 있습니다. 승차감 생각하지 말고 나서서 부지런한 플레이를 같이 하면 탱커도 리딩 부담감 줄어들고 많이 하려고 들 거 같아요.
물론 안바뀌겠죠. 저는 파티 골라가지만 탱만 찾는 파티가 오늘도 참 많을거 같네요.
이번시즌은 힐러라서.. 힐하고있지만 저번시즌을 해보면서 느낀게.. 탱이 항상 부족한 이유는 단1가지 입니다.. 최상위 컨텐츠의 문이 그냥 바늘구멍 저리가라죠.. 예전부터 탱은 공대장을 하거나 공대장 지인아니면.. 막공은 노답임.. 공장입장에서 지인탱아니고 공개로 구하는탱커 퀼이 아주 로또 긁는 심정임..(지인공장이 없어서.. 레이드를 잘못뛰엇 던전 전문가가 아님 이라는..) 이걸 겪은 탱커가 다음확팩온다고 또 탱할거 같습니까 ?? 안해요.. 전의경험에서 젤잘나가던.. 딜러를 하려고 하지..
진짜 잘하는 더적님들은 미리 가서 절 다 해놓고 혼란 걸고 발차기, 급가, 실명 온갖거를 다 쓰면서 게임 하시는데 일부 양산형 노랑이들은 진짜 절레절레...
탱커로 레이드도 가보고 자주 했었는데... 확팩초기나 그럴땐 탱커하기가 좀 두렵더라구요 뭔가 내가 이끌어야하고, 길도 알아야하고 공략도 알아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던전가면 딜러들 다 멀뚱멀뚱 탱커만 졸졸 따라오고 길 안내해주시는 딜러분은 거의 못봐서... 탱커로 하기가 점점 지치고 두렵더라구요. 몹 몇마리 더 잡으면 괜히 또 시비트는 딜러 있을까봐 조마조마 하고 혹시라도 누우면 괜히 힐러한테 미안하고...
탱솹 되는 캐릭 키우면서도 던전이 예전보다 사람 지치게하니 탱으로 가볼까 하는 맘이 별로 안들어요.
딜러만 키우지만 탱에 대한 대우나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탱솹 되는 캐릭 키우면서도 던전이 예전보다 사람 지치게하니 탱으로 가볼까 하는 맘이 별로 안들어요.
힐러를 가장 첫번째 키우면 정말 많이 공감되죠. 그리고 두번째로 탱을 키우면서 실제 경험을 하게됩니다.
레이드가면 탱자리도 많지도 않고 거기다 구린탱이라고 소문나면 탬랩높아도 잘안대려감
힐러로 생존기 쿨기 차단도 하기바쁜데 딜왜안하냐고 욕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레이드는 제쳐두더라도 근딜들이 자리 없으면 탱 자처해서 가기만 해도 부족할 이유가 없어요. 그냥 하기 싫은거죠.
버튼만 누르면 되니 쉬운길을 가는거죠. 고인물이 심해서 4명중에서 한두명만 달려들어서 몇가지 정보만 주면서해도 부담이 훨씬 적겠죠. 탱도 한두번 트라이해서 패턴을 익히면 그다음엔 큰 부담은 없어지는데 거기까지가 스트레스죠.
딜러만 키우지만 탱에 대한 대우나 혜택을 줘야 한다고 생각함
운전수 공감. 저는 개인적으로 돚거들 한테 물어보고 싶음. 님 차단기 몇개에요? 1개라고 하면 나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리위로 솟구침.
진짜 잘하는 더적님들은 미리 가서 절 다 해놓고 혼란 걸고 발차기, 급가, 실명 온갖거를 다 쓰면서 게임 하시는데 일부 양산형 노랑이들은 진짜 절레절레...
히익 양산형 그켬
탱의 단점 중의 단점은 레이드 진입이 쉽지 않다는 거죠. 이번엔 쐐기만으로 최상위 템을 갖출 수 있게 되어 어느정도 해결이 될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전 보상은 바라는건 생각도 없고 원래 탱 캐릭들을 다 좋아서 주로 탱으로 하는데 군단 초반에는 쭉 해오던 탱 말고 일부러 힐러 하려고 힐로 무작 5인던전 돌아보고 차단 절대 안하고 바닥 안피하고 난 딜딸 칠테니 니가 알아서 살려라하는 딜러들 때문에 암 올라 왔었고 이번 격아는 다시 탱으로 돌아 보는데 게임내에 자체 공략만 읽어보고 격아 베타를 안 해봐서 초행이라 말하고 가도 절어서 한번 전멸 나면 힐러들이 나가더군요 군단 초중반 하다가 접어서 오랜만에 접했더니 먼저 있던 길드에서 짤렸길래 새로 길드 들었는데 그냥 길드분들이랑 새로 친해져서 다니는게 속편할듯
꽤 오래 탱커해온 사람인데... 격아에 처음으로 법사 부터 만렙 찍고, 2번째로 양조했는데요 (나의 본캐 거름은 버렸....읍읍) 양조로 5인 인던 시작하니 법사할때는 몰랐던 왼쪽팔의 뻐근함이 찾아오더군요. 띠용.... 시발 법사가 존나 편하구나 라고 새삼 느꼈습니다. 얼음화살 캐스팅되는 1.9초 동안 쉰다는게 엄청 큰 차이더군요 ㅋㅋㅋㅋㅋ ㄹㅇ... 뒤에서 쫓아만 다니다가 탱커로 처음 웨이크레스트 저택가보니 혼란 그 자체 ㅋㅋㅋㅋㅋㅋ 물론 지금은 잘 다닙니다만 ㅎㅎ 탱커는 신경써야할게 너무 많습니다. 제가 좀 세미하게 탱킹하는 사람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예를들면 쫄구간에서도 항시 로머위치 파악해서 탱킹위치 잡는다던가 딜러가 애드낼 만한 구간도 미리 주시해야하고.. 보스전에서 무빙할때도 근딜의 딜로스 나지 않게 끊어서 이동속도 조절하고 내가 힘들어도 근딜이 뒤잡을 수 있게 최대한 자리주는 등.. 솔직히 다 때려치고 딜러 엿먹이면 편하게 탱킹도 가능합니다 ㅡㅡㅋ 근데 딜러로 다닐때 그런 탱커보면 역겨워서 저는 못하겠더군요.
그게 센스있는 딜러들이 할수있는 모든 행위를 탱커는 포지셔닝과 진행 설계부터 시작해서 부지런하게 ‘기본’ 적으로 해야해서 그런거죠. 대충하려면 대충 되는데 대충한 만큼 탱커한테 불만 몰빵 때립니다. 대체 누가 귀하다는건지 ㅋㅋ
스킬 사이클 제대로 돌리고 도발 수시로 쓰고 와생 10년차 탱커 홀릭인데도 요즘 일던마저 큐돌리기 싫은 이유가 어그로 때문임 현재의 탱커 어그로 추가 수치 분명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단일탱시 어그로의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을만큼은 상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
처음으로 돌아간거신디... 법봉질 기억 안나시나여 탱님 ㅠ
그때는 딜러가 어그로 먹으면 븅@신 취급 당했었습니다 ㅠ
오리 불성때는 3방가후 딜시작이었죠... 그때보다는 확실히 나아지긴 했지만 뭐....
그건 와생 15년차 이상 되야 알듯?
요즘 탱하면서 묘한 부분이긴합니다. 군단 시절 탱킹은 어그로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쓸일이 없어서 뭔가 허전했는데,,,, 지금은 광탱할때 탭 딜링을 다시 하게되네요 ㅎㅎㅎ 탱커 경험없는분들은 어그로 많이 튈겁니다. 저처럼 좀 오래해야 탭 눌러가며 광탱하는 스킬을 갖고 있으니... 아 물론 제가 전탱을 오래해서 그렇습니다 ㅠㅠ 광어글 시발거..
광어글은 그러려니 합니다 드리블 막겠다는 의도가 깔려있으니까 단일탱 할때 딜러랑 110~200사이에서 어그로 시소게임하는게 문제라는거죠
단일 어글이 밀리는건 전혀 없습니다. 보스전 시작하실때 도발부터 넣고 어글작업하세요
단일탱에어 도발쓰고 추가위협 수준 얻어야만 한다는게 어글이 밀리는게 아니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저는 단일탱에서 스킬을 온전히 돌린 상황이라면 딜러가 어글을 가져가는 경우가 지극히 드물어야하는게 정상이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와우 렙업에서 던전이 필수인데. 길찾기 난해한 경우가 너무 많고 초반에 헤매는 걸 겪고 싶지 않아서 기피하게 되더라고요
격아는 로머가 너무 토나와서 신경쓰려니 진짜 생각만해도 토나올 지경입니다
공감 ㅋㅋ 아즈눈 돌때 언덕 잘못 내려간다고 파창으로 쌍욕하는 힐러 있었음 내가 잘못했는데 욕은 하지 마시죠 하니깐 더 심하게 욕함 보다못한 냥꾼이 추방투표 올려서 ㅋ 전원 찬성으로 힐러를 쫓아내버렸음 ㅋㅋㅋ
이번시즌은 힐러라서.. 힐하고있지만 저번시즌을 해보면서 느낀게.. 탱이 항상 부족한 이유는 단1가지 입니다.. 최상위 컨텐츠의 문이 그냥 바늘구멍 저리가라죠.. 예전부터 탱은 공대장을 하거나 공대장 지인아니면.. 막공은 노답임.. 공장입장에서 지인탱아니고 공개로 구하는탱커 퀼이 아주 로또 긁는 심정임..(지인공장이 없어서.. 레이드를 잘못뛰엇 던전 전문가가 아님 이라는..) 이걸 겪은 탱커가 다음확팩온다고 또 탱할거 같습니까 ?? 안해요.. 전의경험에서 젤잘나가던.. 딜러를 하려고 하지..
이거 ㄹㅇ.
탱을 주력할게 아니라 서브로 특변하면서 던전 해도 되는데 단순히 부담감이 심해서 안하려든다는게 논지였어요. 하던 사람도 어려워졌으니 더 안하려 들긴 하겠지만 그 이전에 좀 서로 도와줘야 해볼 맘이 생기지 않겠습니까
ㄹㅇ 5인던전에선 탱이 귀족이지만 레이드는 탱만큼 천민이 없는듯 30인중에 두자리뿐인게 심각
이거 ㄹㅇ 10인파티가 다시 활성화되지않는이상 탱커는 초반에만 품귀지 레이드 ㅈ도못감
탱커로 레이드도 가보고 자주 했었는데... 확팩초기나 그럴땐 탱커하기가 좀 두렵더라구요 뭔가 내가 이끌어야하고, 길도 알아야하고 공략도 알아야한다는 부담감때문에... 던전가면 딜러들 다 멀뚱멀뚱 탱커만 졸졸 따라오고 길 안내해주시는 딜러분은 거의 못봐서... 탱커로 하기가 점점 지치고 두렵더라구요. 몹 몇마리 더 잡으면 괜히 또 시비트는 딜러 있을까봐 조마조마 하고 혹시라도 누우면 괜히 힐러한테 미안하고...
저도 비슷한 경험겪음 나중에 안거지만 근딜이가도 애드 안나는 거리였긴하지만 애드안난 몹근처에서 마법을 쓰는애가 있길래 불안해서 내가 차단은 못하겠고 끝나고 원딜보고 원거리에서 마법쓰는애들 원딜이 차단좀해주세요했다가 파티모았던 전사가 겜끝날때까지 쿠사리..;
나만 어그로 튀는게 아니었구나;;
컴이안좋아서 정확히클릭을 못해서 멀리있는놈어그로를 못끌겠음 ㅠ
무작에서 처음가는 영던 들어가서 잘 부탁드린다고 길 아시는 분 계시면 좀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대뜸 맵 보세요... 보스까지 다 잡고 나서 다음부터 도감이라도 보고 하라는 소리 들었음. 딜러분한테... 보스는 다 원킬나고 트라이 없었음. 길 모른다고 그런 소리 들으니 참... 웨이크레스트나 몇몇 던전은 맵 봐도 길을 몰라서 영던정도면 그냥 트라이하면서 맵 익히자는 생각으로 갔는데 그런 소리 들으니 진짜 탱으로 가기 싫더군요... 드러워서 무작은 앞으로 야드로 갈 생각입니다.
일단 제가 군단은 본캐 법사 만렙찍은 이후로 접었다가 이번에 복귀한지라 악사는 키우지도 않아서 그건 경험이 없지만 다른 캐릭은 드군때 최소한 지옥불성채 영웅까지는 다 파밍을 했었는데 힐러는 못해먹겠길래 포기했지만 탱은 제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오히려 근딜보다 편한 느낌이라 레이드는 근딜로 안가고 탱으로만 다녔는데요 그게 근딜은 이것저것 피하면서 딜량 꼬박꼬박 챙기면서 탱이 몹몰고 이동하면 쫄래쫄래 따라가야하고 탱은 뭐 제가 몹을 따라갈게 아니라 몹이 저를 따라오는거니깐요. 차단하고 시야돌리고 도발인계만 하면 반은 먹고 드가는거니 딜 경쟁하면서 스트레스 받을 일 없는 탱이 전 오히려 근딜보다 낫더군요. 근데 뭐 이게 드군때까지 경험이라 그 이후에 변화가 있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