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시방에서 pc판으로 마법사 정복10렙까지 키웠으나 아이템 맞추는데 자본이 만만치않게 깨지며
dp7만에 공속 15퍼 모저560대 서리법으로는 5단계 솔플은 너무 힘들고 파티에가도 묻어가는 바람에 흥미를 잃어버리고 디아를 접었죠.
(몹이 적으면 극반으로 쿨이돌아오지않는다..!!!)
집의 컴퓨터가 고장이나서 ps3를 애용하다
디아블로3 콘솔판이 정말 평가가 좋다길래 22일날 중고로 하나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패드를 잡고 구동. 악사로 엔딩을 본 결과.
대박입니다!
우선 영어인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않고 그래픽은 뭐 플3 치고는 괜찮게 잘 이식된거같구요 (배틀필드3는 눈물이...)
로딩도 생각보다 상당히 빨라서 놀랐습니다.
조작감이 마우스 키보드랑은 차원이 달라 손맛이 정말 기가막히고 바뀐 구르기와 포션시스템도 정말 만족스럽고.
마치 공략법을 다 숙지한 전혀다른게임을 잡는거 같더군요.
또 콘솔유저들이 자랑으로 여기는 템 드랍율.. 이것도 정말 마음에 드네요 우선 캐릭에 맞는 주능력치로 설정되는 템이 상당히 많고
아이템 제작 결과물도 좋게나오고. 피시판으로 약 7~80시간을 하면서 먹은 전설템 갯수를 이틀만에 넘어버리네요.
경매장이 없는것이 오히려 더 좋다고 여겨집니다. 또 패드 2개로 부캐 대리고 다니니까 아이템은 더 잘떨어지고.
드랍율은 정말 불만이 없는 수준이라 아이템맞추는 재미가 최고입니다.
음 아이템 옵션을 보는게 살짝 불편하다는거 외에는 정말 결점을 찾아볼수 없는 플삼판인거 같습니다.
플4를 장만할 기회가 된다면 반드시 이번 확장팩을 구매해서 플레이 해야겠습니다.
정말 플삼하면서 우리집을 거쳐간 타이틀이 40개 가까이 되지만 이 디아블로3가 베스트5에 드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