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귀는 태초의 혈귀를 제외하면 모두 후천적 혈귀다
(사실 태초의 혈귀도 선천적 혈귀인지는 알 수 없다)
여기서 태초의 혈귀한테 감염당한 애들이 1권속=장로 혈귀로
돈키호테도 그중 한 명이다
혈귀도 제각각이었는데 흡혈행위에 별 거부감 없던 부류, 흡혈행위를 극혐하는 부류, 그냥 살려면 마시는 부류
등등이 있었는데 아마도 돈키호테는 적극적으로 피를 빨지는 않지만 딱히 거부감도 없던 부류로 보인다
그렇지만 돈키호테는 옛날부터 혈귀=환자라는 인식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혈귀는 흡혈로 피를 빠는게 아닌 다른 방법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거 같다.
혈액팩, 혈액바 이런걸로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흡혈을 하면?' 흡혈을하면 늦든 빠르든 흡혈 당할 인간은 피주머니가 된다고 한다.
후에 라만차랜드는 하루도 한산한적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손님이 많았고
혈액을 비용으로 받았음에도 부족했다고 하는데 딱히 혈액을 적게 받은것 같지도 않아서(사진 한방에 최대 체혈량을 받는 미1친 놀이공원이다)
라만차랜드가 ㅈ망할건 필연적이었다.(...)
여기부턴 뇌피셜이지만
돈키호테가 이렇게 무리하게 라만차랜드를 개장한건
인간과의 공존도 있지만
환자인 가족들=혈귀의 병을 고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문제는 혈귀인 본인도 혈귀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건 아니었기 때문에
바리가 했던 대로 가족들한테 흡혈 이상의 꿈을 주진 못 했다는게 실패의 원인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