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우솝 17세 루피도 17세
그냥 고등학생 어린애들일 뿐임
이때나이면 이성보단 감성이 앞설때 이기도하고
자존심을 지키기위해 거짓말과 허세로 살던 애가
동료들과 함께하기위해 허리를 숙이고
자존심을 굽히고 울며 사과하는게 쉬운게 아님
엄청 용기를내서 사과한단게 대단한거
그리고 무엇보다 루피는
비지니스 해적단을 만드려는게 아닌
그냥 모험을 하기위해 해적단을 만든거임
전투력이 강하든 약하든 같이 모험 할 수 있다면
그걸로 된거
저때는 별로 유감 없었는데 오히려 슈거 격퇴시키는거보고 얜 앞으로 활약각이 이딴거밖에 없겠구나 싶었음
슈거 격퇴는 이딴게 아님 손만잡아도 기억말소에 노예가 되는 능력자라 돈키호테 패밀리의 허리 약할이였고 우솝이 그걸 끊어낸거 덕분에 산하해적단도 생기고 루피쪽이 유리하게 돌아가기도 했음
결과값이야 엄청나지 그런데 아무리 봐도 페로나전은 커녕 알라바스타때의 임팩트도 다신 안 살아나겠구나 싶어서 실망스러웠던거
저때가 우솝 마지막 고점 아닌가 싶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