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실력으로 과거도 통과했는데
하지만 장자가 아니죠
하지만 적통이죠
명분론으로는 이방원이 형 정종의 양자가 된 거라 장자 맞음 ㅋㅋㅋ
아빠 왕되는데 지분도 낭낭한데 외 안줌? 안주면 제가 찾아감 ㅅㄱ
피 묻은 칼은 왕좌에 올리는거 아님.
이방원은 아버지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고 왕이 되는데에 지분이 크다기 하기에는 실제로는 정몽주를 죽인거를 제외하면 딱히 한 일은 생각보다 별로 없음.
아버지: 우리 애가 몸이 약해서 걱정이었는데 다행이다. 큰아들: 그러게 말입니다
사실 그것보단 이성계가 이방석을 세자로 밀었던 걸 그 누구도 공감해주지 못했던 게 제일 큼. 이성계 평생 따라다닌 의동생 이지란도, 이방석의 동복 형인 이방번도, 당시 전주 이씨 종친의 수장인 이화도 죄다 이방원 편에 붙어버렸는데.
바로 직후에 있었던 2차 왕자의 난 생각하면 그래도 개중에서는 이방원이 낫다는 여론도 있긴 했을듯
이지란이 이성계가 이방석을 세자로 정한걸 공감못해서 이방원 편에 붙은게 맞는지는 밝혀진게 없음. 애초에 이지란은 그냥 무인정사 공신록에 조준과 김사형처럼 한것도 없는데 이름만 올려진거 빼면 딱히 무언가를 했다는 기록이 없고 그냥 이방원이 명분용과 우대하는 식으로 이지란 이름을 공신록에 올렸을 가능성도 있음.
이지란의 아들 이화영이 정종 2년에 예조 전서로 승진도 했고, 이방원 밑에서도 출세코스 잘 밟았던 걸 보면 이지란 역시 최소 묵인 정도는 했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