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가 린의 성장환경을 보면.
엄마. 피는 이어져 있지만 ...사람이덜된사람.
아빠? 애초에책임안졌으니이렇게된거아님?
친구 레이나. 아빠가 바람펴서 이혼해서 엄마랑 삼.
첫사랑이자소꿈친구..... 학교선배 임신으로 돈뜯어내는거 린이 처리해줌..
등등 린의 입장에서본 사람은 자기 상황에따라 가족이고 자식이고 버릴수있는존재로 보일수있을정도
그런 상황에서 단 한사람을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한 남자가 딱 하나있음.
카가 린의 성장환경을 보면.
엄마. 피는 이어져 있지만 ...사람이덜된사람.
아빠? 애초에책임안졌으니이렇게된거아님?
친구 레이나. 아빠가 바람펴서 이혼해서 엄마랑 삼.
첫사랑이자소꿈친구..... 학교선배 임신으로 돈뜯어내는거 린이 처리해줌..
등등 린의 입장에서본 사람은 자기 상황에따라 가족이고 자식이고 버릴수있는존재로 보일수있을정도
그런 상황에서 단 한사람을위해 자신의 인생을 포기한 남자가 딱 하나있음.
근데 평생을 딸로 키운 아이,그것도 좀 크고만난것도아니고 아예 아이일떄부터 직접 고삐리될때까지키웠는데 그런앨 과연 여자로 볼수있을까싶긴함...
근데 평생을 딸로 키운 아이,그것도 좀 크고만난것도아니고 아예 아이일떄부터 직접 고삐리될때까지키웠는데 그런앨 과연 여자로 볼수있을까싶긴함...
육탄공격으로 서버리면 게임 끝난거지
린 나름의 심사숙고한 결론이 아닐지
여자애가 마음을 고백하자마자 얼씨구나 좋다하고 덥썩 받아들인 것도 아니고 유예기간을 두고 그 사이에 좋은 사람 만나면 떠나보낼 준비까지 했었지.
제가 볼 때는 가장 아름답고 행복하고 옳게 된 엔딩이어서 제 인생 최고의 작품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왜 이 엔딩이 안좋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나도 좋아하는 작품이지만 1부 2부 괴리가 너무 크다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긴 함 보통 엔딩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은 1부의 육아 힐링물같은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귀여운 딸래미가 갑자기 2부에선 역키잡하려고 드니까 적응을 못하더라고
이게 다이키치가 한일의 보상이 린이 되버리 는거 같아지니까. 그의 숭고한 행위가 훼손받는 느낌이있어서일거임
음… 저는 다이키치의 행위가 숭고한 것은 인정하지만 어떤 불가침이나 일말의 티끌도 없어야 한다는 신성한 것으로 보는 것은 오히려 일상과 삶을 표현한 이 작품의 맛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자기가 기른 아이와 맺어진다는 것이 숭고함을 훼손할 만한 흠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냥 삶이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사축과 소녀의 1800일, 이란 비슷한 만화가 있는데 여기도 딸로 키운 애의 환경이 너무 안좋음. 결국 믿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건 어찌보면 당연한 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