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 사기상품이라고 올라왔는데
이 상품의 정확한 표현은 KIKO, Kick In Kick Out이라고 불린다
환율이 특정 커버안에서 왔다갔다할때는 이득을 발생시키지만
환율이 높아지거나(kick in) 환율이 낮아지면(kick out)
순식간에 원금을 전액상실하는 구조의 상품이다
문제가 되는건 15-17년전 08년부터 10년에 판매된 상품으로
재경부 산자부 산업은행 그리고 시중은행이 손잡고 팔아먹었는다
주로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당시 외환위기에 이 상품 가입시 산업은행을 통한 외환대출을 껴주는 식으로 넣어 팔았는데
문제는 정부가 이시기에 747정책이라는 고환율정책을 유지한 것이다
또 시중은행은 1100원 킥인 구간에 터치할 거같이 보이자 순간적으로 자본을 동원해 킥인 구간에 환율을 올려놓고 고객돈을 맘대로 녹여먹었다
정부에서 보증한다기에 몇십에서 몇백억씩 들여서 이 kiko에 가입했는데
알고보니 정부가 앞장서서 고환율을 만들어 기업이 손해보는 구조를 만든 것
때문에 금감원과 금융위는 이를 부실판매로 판단하고 배상권고를 냈으나 실행된건 소수에 불과하다
환율의 커버 레인지를 따라서 레버리지를 발생시키는 ki, ko 더나가서 둘을 조합한 kiko계열 상품은
자신이 선물이나 환매옵션을 통해서 헷지를 할만한 금융지식과 자본이 없으면 절대절대절대 손대서는 안되는 상품임
심지어 미국도 아니고 미국이랑 중국 정책에 따라서 환율이 쉽게 바뀌는 한국에서는 더더욱
저거 수출 대기업 배불리기 하려고 한 것임. 덕분에 원자재 수입해서 대기업에 제품 납품하는 중소기업들만 피봄.
저거 수출 대기업 배불리기 하려고 한 것임. 덕분에 원자재 수입해서 대기업에 제품 납품하는 중소기업들만 피봄.
ㅇㅇ거기에는 할말이 많지만 유게니까
별에 별 상품이 다 있네
저거 판매할 때 환 헷지 상품으로 생각하고 가입한 기업도 좀 됨. 실제로 환율 내릴 땐 이득이기도 했고. 그런데 대출 볼모로 은행이 기업들에게 팔기도 해서 문제되기도 했음.
근데 판매시점이 900원시점도 아니고 1050원 1080원 이미 킥인 천장 닿을락말락한 시점에 팔았던게 레전드
원달러 800원에서 1500원을 뚫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