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저씨.
사실 마.약반을 이용해먹은 건 맞음.
합동 수사팀을 꾸리지 않고, 마.약반을 감시 역으로 쓰다가 중요한 때 자신들이 주역으로 공을 쓸어가려 한 것.
그런데 왜 합동 수사팀을 안 꾸리고 ?
이 아저씨 왈. "잡고 싶어서."
예전 작전에서 마.약반과 합동팀을 꾸렸는데, 그때 마.약반이 들쑤시다가 죄다 나가리 된 전적이 있었기 때문.
이 아저씨의 첫 등장이 그래서 마.약반 빼고 작전 펼쳐서 성공, 승진한 장면임.
...
따라서 저 아저씨의 정확한 심리를 말하자면
1. 일단 우리가 실적 먹긴 해야겠다.
2. 뭣보다 마.약반 끼워줘서 합동팀 꾸리면 무조건 파토난다.
3. 그래도 선배니 일단 마.약반 해체까진 안 되게 감시 역할은 붙여주자.
아니 저 선배는 왜 무력만 만땅인데 일을 못하냐...
정도가 된다.
그리고 마,약반은 자연스럽게 감시 역할마저 조지고 만다.
따라서 마.약반 반장님이 저 아저씨한테 큰절하는건
단순히 비아냥이라기보단 정말 할 말이 없어서 큰절하는게 맞다.
아무리 뒷꼼수가 있다고 해도 대놓고 던져준 대어를 자기들이 눈앞에서 풀어준 건 사실이었으니까.
요약:
꿍꿍이가 좀 있긴 했는데 그걸 감안해도 소고기 사주는 대인배 겸 착한 사람 맞음.
소고기 사줬다는 거 부터 매우 착한 애라는 걸 증명해줌 근데 싸움을 못함
참 괜찮은 영화였음 생각 많이 할 필요 없고 복선도 거의 안깔았고 괜히 쓸데없는 흑막 이런거 없으니 기분좋게 볼 수 있고..
그 둘이서 싸우는거 머리 굴리는거 나눠서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 이미 하다가 합동 수사로 말아먹음
사실 다른 실적 보면 유능하긴 함. 다만 이무배 부하들이 닭가슴살만 멕이고 쇠질만 한 헬창들이라 그렇지
- 설마 서장님이 배신자? - 얘도 도랐냐(처맞처맞) 하지만 경찰영화에서 방해하는 상사가 배신자인건 흔한 전개라고요 저 영화에선 그냥 폐급 부하들 때문에 한숨만 느는 상사였지만!
잡고 싶었다 = 사실 선배를 위한거야 = 사실 소고기야 = 사실
저 양반도 그렇고 서장 양반도 그렇고 다 얼굴값을 못함
참 괜찮은 영화였음 생각 많이 할 필요 없고 복선도 거의 안깔았고 괜히 쓸데없는 흑막 이런거 없으니 기분좋게 볼 수 있고..
살릴거 살리고 필요없는 요소 싹 다 쳐낸 코미디 최적화 잘한영화ㄹㅇ
웹툰으로 나왓으면 어떨꺼 같아??
사실 복선은 의외로 깔린게 좀 있음. 특히 ㅁㅇ반 전투력 관련해서
생각은 햇는데 다 빗나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길지않은 분량의 웹툰이면 괜찮은데 길면 좀 별로일듯
신파 장면도 노골적이지 않게 잘 녹여낸거 같음(아님)
누가 그려주면 좋겟다
의외로복선은전부회수했음
이건공포..
퇴직금으로 치킨집이라도 차리면 되지 했는데 이미 퇴직금 털어서 치킨집 산 다음 잠복 수사중이라 퇴직금 없음
정확히는 치킨집만 빼고였음
소고기 사줬다는 거 부터 매우 착한 애라는 걸 증명해줌 근데 싸움을 못함
사실 다른 실적 보면 유능하긴 함. 다만 이무배 부하들이 닭가슴살만 멕이고 쇠질만 한 헬창들이라 그렇지
감군장이좋다🌰
그 둘이서 싸우는거 머리 굴리는거 나눠서 했으면 되는거 아닌가? -> 이미 하다가 합동 수사로 말아먹음
ㅁㅇ반은 싸움"만" 잘함 ㅋㅋㅋ
학원 버스가 잡아줬자나 한잔해~
힘캐한테 고기 먹여서 버프 주고 힘 좀 쓰라는 지능캐
ㅁㅇ반>>>이무배ㅁㅇ반>이무배강력반>강력반 이긴 한데 강력반이 약한게 절대 아님 ㅋㅋㅋ 선배 제치고 진급할정도로 에이스 팀인데 이무배패거리 몸을 보면 알겠지만 폐관수련하던애들이라 상대가 안좋았음. 그리고 그런 이무배패거리에 창식이패거리까지 싸그리 털어버린 ㅁㅇ반은 개캐 (심지어 한명은 부상이라 열외고 한명은 생초짜신참인데다가 약에 취해서 사실상 셋이서 털어도 됐을 무력)
하지만 수사팀을 무력으로만 꼬린 탓에 중요한 수사력이 바닥을 치는 불상사가 ㅠㅠㅠㅠ
진짜 영화 내내 넘 재밌던. 코미디영화 내맘의 일짱자리 차지함. 반지의제왕마냥 절대 안내려갈듯
저 양반도 그렇고 서장 양반도 그렇고 다 얼굴값을 못함
- 설마 서장님이 배신자? - 얘도 도랐냐(처맞처맞) 하지만 경찰영화에서 방해하는 상사가 배신자인건 흔한 전개라고요 저 영화에선 그냥 폐급 부하들 때문에 한숨만 느는 상사였지만!
서장양반 마지막에 가장 신나게 박수치심
후배는 바로 직전까지 해체한다 얘기하던 서장이 그러는게 아니꼬와서 썩소지으면서 박수쳐줌 ㅋㅋㅋㅋ
소고기사줬으면 좋은 사람 맞음 ㅋㅋ
이번엔 내가 먹고 다음엔 형이 먹어 정도 인건가? ㅋ
그냥 본인이 먹는김에 선배니까 국물은 좀 챙겨줘야지하면서 비중 조금 떼주는 느낌
안그래도 승진 늦는 선배인데 이번에 ㅁㅇ반까지 해체되면 진짜 나가리니까 긴급 수혈에 가까운거 같긴 하지 ㅋㅋㅋㅋ 통닭집 들킨 이후에는 도와주려던 본인까지 나락될수 있어서 빡돈거고
그냥 말을 싸가지 없게 하는 좋은 아저씨
나가리 시킬 수 있었는데 어쨌거나 선배 챙겨준 참한 후배 ㅋㅋㅋ
진심으로 형을 걱정한 동생이었다
'ㅅㅂ 이 형이 진짜 힘은 존나 세고 착한데...일을 못해...'
잡고 싶었다 = 사실 선배를 위한거야 = 사실 소고기야 = 사실
소고기가 진짜라니 사실 한우가 아니라든지 해야 하는데
선배랑도 친하고, 선배팀 존나 쎈걸 알지만 이걸 우째 상태 ㅋㅋㅋㅋㅋㅋㅋ
무력만땅찍은팀에 브레인이 없어서..
선배랑 친하고 존경하기도하고 능력있는사람들이라 각각 에이스인 사람들인데 TFT로 모아놓으니 갑자기 왜 폐급인데! 하는 상황이라는거 듣고 겁나웃음ㅋㅋㅋㅋ
스쿨버스 형.
마을 버스 였어
버스태워주니까 버스를 부숴놓고 형 내가 버스정류장 알려줬잖아 버스를 왜부수냐고 (할말없음)
스쿨버스 소환술을 잘 씀
포켓몬 개초딩팟같은 팀... 하나하나 개체값은 600오버인데 컨셉도 역할도 안정해둬서 실전에 안통함 그런데 스토리에선 개깡패인
보면서 진짜 배신감 너무 들더라 누가봐도 뒤에서 나쁜 꿍꿍이 꾸미는구나 싶은 모습이었는데 알고보니 진짜 착한 후배 였고... 도와주려 한건데 이 형이 일을 너무 못하고... 그래서 답답했던 후배였고...
경찰서장님 (왜인지 나라팔아먹을거같음 왜인지 ㅁㅇ상과 결탁했을거같음 근데 진짜로 걱정하고 진짜로 신뢰하고있던 참상사)
'왜 에이스를 한데 몰아놓으니까 개폐급이된거지...'
극중 흑막(아님)
언제 배신 때리나 하고 보고 있었는데 사건 해결하고 부하들 승진할 때 자기일 처럼 좋아하고 박수치는거 보고 배신감 느낌ㅋㅋㅋㅋㅋㅋㅋ
명대사-알다가도 모르겟어서 모를래 이젠
무력에이스만 모으니까 두뇌가 없잖아요
특수부대 출신인 애가 나름 브레인으로 들어간거였는데... 아니 그놈이 카지노를
카지노 간건 특수부대가 아니라 국가대표 출신 ㅋㅋㅋㅋ 특수부대는 맨날 모지리 선배들한테 휘둘리는 역할
근대 이 배우님 선한 역할로 나오면 그 누구보다 선한데 나쁜 역활로 나오면 그 누구보다 나쁜놈이 되어버림ㅋㅋㅋ
같이하면 망할게 확실한 팀이니까 ㅋㅋㅋ
2편 나오면 또 꿀잼일듯.
성기훈 조상우가 멀쩡한 인간들이었다면 딱 저런 관계 아니었을까 ㅋㅋ
여포만 모아놓은 팀이 마.약반인가 ㅋㅋㅋ 브레인이 한명도 없어!
ㅁㅇ반이 거의 무력이 총없는 경특이던데 ㅋㅋㅋ
클리셰가 뜰 것 같이 잔뜩 만들어뒀지만, 그런거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면대결할것 같으니까 ㅁㅇ반이 쎄긴 쎄 하면서 이길거라고 자신만만해 하는것도 잼 ㅋㅋㅋ
ㅁㅇ팀 해제해야한다 (뭉쳐놓으면 사고뭉치니 각팀의 에이스 무력으로 분산시키는 게 맞으니까)
극한직업은 진짜 마스터피스 급의 오락영화임. 이후로는 이병헌 하면 배우말고 감독도 같이 생각나게 됨 ㅎㅎ
배우에 별 관심 없는데 이동휘라는 배우를 알게 된 영화
웨 장사가 잘돼는데에!
정말 정석적안 나 혼자 정상인 캐릭터
천리마마트의 그 점장이랑 같은배우란걸 처음엔 몰랐어 ㅋㅋㅋ
그래도 나중에 마을버스가 도와줬으니까 조아쓰!
스쿨버스야!
그리고 스토리 후반까지 폐급짓하던 팀이 싸움벌이려 한다니까 다들 걱정하는데 혼자 걱정 1도 안한...
배신할거란 예상을 배신해버린 리얼캬루
잠복 외주
ㅁㅇ반 특 팀 전원이 여포 강력반 특 팀 전원이 제갈량
반전 없는게 반전
"선배 능력은 인정하는데 일을 못한다니까요 제가 다 할테니까 숟가락만 잘 얹고 가만히있으면 내가 잘 챙겨준다고"
꿍꿍이 => 일 못하는 걸 알아서
경찰영화에 의례 등장하는 부패한 상사, 시기하는 동료, 현실에찌든 무기력한 선배 같은게 일절 없는 신선한 영화 ㅋㅋㅋ
쟤아님 서장이 결탁한줄 알았는데 둘다 아니더라 서장님 전작에서 나라팔아먹어서 나름 언제 돌변하지 하면서봤는데 비슷한역할도 많이하니
팀이 용의자들보다 싸움을 못해서 더 잘하는 마/약반을 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