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경기 CFO 대 BYG BYG 승
1줄평: pcs에 드디어 원딜명가가 탄생하다 (doggo-Wako-Feng)
2경기 PSG 대 S9W PSG 승
1줄평: pcs의 2약팀은 여전하다
3경기 DWT 대 IMP IMP 승
1줄평: ???: 솔킬땄으니 탑차이
4경기 JT 대 DCG DCG 승
1줄평: 리빌딩보다는 역시 즉전감의 우위
5경기 FAK 대 HPS HPS 승
1줄평: 그립다 YSKM
1경기이므로 단정하긴 힘들지만 일단 2약은 DWT와 S9W가 정말 단단한 콘크리트를 형성하고 있다.
필자는 시즌 전 CFO와 FAK의 양강 - 나머지 6중 - 2약을 예상했는데 양강 예상팀들이 각각 상대에게 무참하게 라인전부터 짓밟히고 말았다.
BYG는 혈이 뚫린 느낌이다. 징계를 끝내고 닉변한 마오안이 민지의 빈자리를 오히려 업그레이드시켰으며 콩유에가 메타를 받고 날아다니는 중이다. 신인 원딜 Feng은 지난시즌 대체원 Shunn을 상대로 솔킬을 냈다. Doggo 발굴에 Wako의 회춘, 그리고 대형신인까지, 이쯤 되면 원딜명가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CFO는 미션의 빈자리가 생각보다 커 보였다. 그래도 핵심 자원을 지키고 상대적 젊은 피를 수혈한 만큼 한번의 패배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여전히 강력한 우승후보이다.
PSG는 작년보다 전 라인의 라인전이 약해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텀의 폼이 그리 좋아 보이지 않으며 후샤의 리신 픽도 의문을 자아냈다. 메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
S9W와 DWT는 너무 못해서 할 말이 없다. 생략한다.
IMP는 꽤 좋은 자원들을 영입했다. 한계가 있어 보이는 라인업이지만 6강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을 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JT는 리빌딩을 택했는데 그리 성공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바텀을 제외하고 상체가 전부 신인인 상황에서 와맆에 갔다 온 브루스의 폼도 예전같지 않다.
DCG는 탑에 하나비라는 즉전감을 영입했다. 미드의 무게감이 떨어지는건 아쉬우나 작년 정규시즌의 좋은 기억을 살리는 것 뿐만 아니라 더 너머까지도 바라볼 수 있는 로스터다. 이마에 ㅅㅍㅊㅇ를 박은 서포터 오르카의 활약도 기대된다.
FAK는 최악의 시작을 했다. 사전에 예상된 로스터인 YSKM - Kennychan은 어디(lpl)가고 솔로킬과 홀로가 탑 정글에 있으니 제대로 굴러갈리 없다. 특히 오늘 경기는 탑차이로 진 만큼, lpl을 놀래키고 있는 YSKM이 너무나 그리울 것이다. 그러나 프리텐더의 잠재력은 확실히 확인한 것이 호재이다.
HPS는 홍콩 슈퍼팀 FAK를 말 그대로 찍어눌렀다. 중간에 몇 번 위험한 장면이 있었지만 신인팀 특유의 운0이라고 생각하면 봐줄 만 하다. 필자는 이들을 3약으로 분류할지 엄청 고민했는데, 만약 그랬다면 엄청난 실례였을 것이다.
요새 롤게에서 해외리그 소식이 별로 없는 것 같아서 들고 와 봤습니다. 제가 PSG 팬이므로 psg 얘기가 중심이 되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몇몇 팀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F 모 사이트의 lec-lcs 조간신문마냥 이런 팀들도 있구나~ 하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로 부정기 연재입니다. PSG가 지는 날엔 안올수도 있어요
오.. 이런거 조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