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감&칼럼] [소감] 올해 스프링은 정말 감동의 시기라고 봐도 될 것 같음

[크팰응원단장 테오도로스1세]

그동안 국내 리그에서 준수한 실력을 가지고도 유의미한 커리어를 쌓지 못해서 안타까웠던, 테디와 함께 진에어에서 내가 정말 좋아했었던 엄티가 LCS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번에는 오랜시간 쩌는 폼을 보여주고도 케스파컵 말고 트로피와 인연이 없던 기인이 드디어 이걸 극복하고 우승을 했네.

진짜 티원 팬이라서 진건 아깝지만 기인이 오랫동안의 무관의 설움을 이겨낸건 정말 행복한 일이다.



이제 MSI하고 서머, 롤드컵에는 어떤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