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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리그] 플옵결승전 리뷰 - 2% 부족했던 그리핀의 방향성 과 놀라운 SKT의 밴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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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그냥 개인기량의 차이였다고 봅니다 충분히 이길 수 있던 순간들도 있었는데 스크가 씹어먹어버린걸 보면..

s_nighttt | (IP보기클릭)124.53.***.*** | 19.04.16 23:50

조나가 설명 잘해주던데 탈빵 해놓고 궁극기 같이 쓴적이 별로 없다고 하던데 조합이해도가 부족한건지 캐릭이해도가 부족한건지 아무튼 아쉬운 픽 제이스 풀어주고 이즈밴했음 먼가 달라졌을꺼 같기도 한데 크흠...

kofluvs | (IP보기클릭)58.141.***.*** | 19.04.17 00:18

선수 폼을 떠나서 밴픽부터 말리는게 보였는데 중요한 포인트 잘 요약해주셨네

화이트블루 | (IP보기클릭)220.88.***.*** | 19.04.17 00:38

어나더레벨시절의 그리핀은 한 마디로 자신들의 숙련된 챔프로 인해 흘러나오는 자연스러운 한타. 그리고 자신들의 전투력이 준비될 때까지 최대한 내줄 것을 내주면서 한타를 보는 각. 이런 류들이었는데 2라운드 중후반에 젠지에 무너지면서 2연패를 하고 알 수 없는 밴픽과 플레이 및 어나더레벨이라 불리웠던 때의 기량의 반도 안나오는 수준을 보여줬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그리핀이 결승전을 대비해서 솜씨를 숨기는 것이 아니냐였으나 현실은 폼이 떨어진 상태에서 결승에 나간 것. 결승에 나가서도 해보지도 않았던 탈빵조합을 2번이나 두는 무리수를 두질않나 유리할 때 어리버리까서 주도권을 넘겨주질않나 칼같은 미드실력을 보여주던 쵸비마저 2세트에서 멘탈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볼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좁혀지죠. 메타가 변함으로서 이기거나 단단했던 탑바텀이 와르르 무너졌고 미드의 쵸비만 의지하기에는 너무 힘든 수준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타잔이 올라프같은 픽만 하면서 힘을 제대로 쓰질 못하는 상황발생. 제가 봤을 때는 팀자체가 스크림을 하는 과정에서 다른 강팀에게 발리면서 자존심이 크게 하락했고 자신들의 장점이 뭔지도 모를 정도로 단체슬럼프에 빠져서 본 기량의 반도 못 뽑을만큼 그냥 챌코수준의 팀으로 전락한게 크다고 봅니다.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19.04.17 17:55
달과별과태양

그래서 씨맥감독이 이대로는 안되겠다해서 초강수를 뒀던건데 밴픽미스와 인게임내에서의 숙련부족이 겹치면서 사실상 3:0이 나올 수밖에 없었던 결과였음. SKT같이 여러번 우승을 한 팀이 왠만한 깜짝 전략같은 것은 많이 겪어봤을 것이고 탈빵같은 숙련도가 덜 된 상대로는 쉽게 적응하고 찍어누를정도의 레벨은 되죠. 설상가상으로 본라운드때 부진했던 실력은 차츰 대회를 하면서 점점 각성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폼은 그리핀에 비하면 사실상 반비례했을 정도로 스크는 폼이 올라가고 그리핀은 폼이 죽어버린 정반대의 결과였음

달과별과태양 | (IP보기클릭)122.128.***.*** | 19.04.17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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