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루미 모음집
1~10편
https://m.ruliweb.com/mobile/game/85438/read/1384792
아니, 글쎄! 미아 아니라고!
그러니까 미아 아니면 현 소속을 대시라고요.
어 그게...
굳이 따지면 교정국... 같은거?
뭡니까, 그 애매모호한 소속은?
에휴... 샬레에 연락해서 선생님 불러줘...
안그래도 불렀으니 기다리십쇼.
누가 날 찾는다길래 달려왔는데, 무슨 일이니?
오셨습니까, 선생님?
여기 이 미아의 신원보증이 필요해서요.
미아 아니라니깐? 나 고3이야!
이 친구 신원은 내가 잘 알고 있으니까 내가 인도할게.
그러십니까? 알겠습니다.
앗싸, 드디어 하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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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에 사키만 왔길래 어디갔나 했더니만...
... 미아보호소에 계셨군요?
아...
어디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들어나 봅시다.
사키 에스코트 끝내고, 살레로 복귀 하려고 했는데...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6154396)
사키가 에스코트 필요 없으니 자기 뒤만 바짝 붙어서 따라오랬거든?
그런데?
분명히 사키 뒷모습을 보고 따라갔었는데...
걷다 보니까 그 사람이 사키가 아니었어...
길 가다 엄마 잃어버리는 애도 아니고!
알아, 나도 안다고!!
손.
아 왜?!?!
또 미아보호소 갈래?
아니, 그건 싫어...
자, 여기 손...
이건... 다른 뜻 없다고!
괜히 이상한 오해 하지 마, 알겠어??
예~ 예~ 알겠습니다.
아 그런플레이구나
샬레까지 왔지만 사키에게 손잡고 오는걸 들키고...
아 그런플레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