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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 두드려만든 수제기구 사면 수민원넘어감...
환율, 물가 때문에 생각 없이 저렇게 준 듯. 베트남 가서 "수제품 이라고?! 뭐?! 3천원?? 한국에서 같은거 사면 2만원이야!" 하고 주는 격인 듯?
근데 호미정도는 대장간에서 난이도 하급에 속하는 기구라 많이받기도 좀 그래 수제라는 장점이 있긴한데
만원도 비싸게 부른거임 ㄷㄷ
가드닝 사기템
호미, 낫 같은건 시골 대장간에서도 쉽게 나오지 ㅋㅋ
만원도 비싸게 부른거임 ㄷㄷ
시장가면 대장간 하나씩 있는데 너무쌈...
외국에서 두드려만든 수제기구 사면 수민원넘어감...
https://www.etsy.com/market/farming_hand_tools 미국 개인판매 사이트에서 판매중인 실제 수제 농기구들인데 기본 40달러 선에서 시작함
그릉가? 했었는데 나중에 호미 잘 팔린다는 뉴스 나오고 깜짝 놀랐다
거북행자
가드닝 사기템
환율, 물가 때문에 생각 없이 저렇게 준 듯. 베트남 가서 "수제품 이라고?! 뭐?! 3천원?? 한국에서 같은거 사면 2만원이야!" 하고 주는 격인 듯?
그거 말되네
환율 문제 이전에 한국이 사람 쓰는 비용이 너무 싼 거임. 외국에서 주방 배관을 고친다거나 머리 깎으러 미용실에 간다거나 해 보면 물가 이상으로 인건비가 매우 비쌈.
저 에피소드는 허영만 작가가 식객 연재 당시 취재로 얻은 실화라고 함 가드닝 하는 외국인들이 한국여행으로 호미 사가는 거 덕분에 숨통 트였단 소리도 했음
얘네는 농사 짓는다면 진짜 상상 이상의 규모로 하니까 오히려 이런 작은 밭 같은건 오히려 생소해 하더라 ㅋㅋㅋ
호미에 수식어가 얼반이라니 뭔가 낯설군
근데 호미정도는 대장간에서 난이도 하급에 속하는 기구라 많이받기도 좀 그래 수제라는 장점이 있긴한데
적당한닉네임이뭘까
호미, 낫 같은건 시골 대장간에서도 쉽게 나오지 ㅋㅋ
검색해보니까 만드는데 2~30분이라는데 제작 난이도가 낮아도 막상 거기에 들어가는 노동력 생각하면 만원은 싼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인건비가 최저도 시간당 만원이니까
이젠 한국에도 이만원넘을듯
울 할머니도 저거 하나로 밭 다 가꾸셨으니 정말 가드닝 사기템인들
한국에서 아마존에 직구로 파는 대장간 있는데 자녀들이 판로 만들어줬는데 직구 규제해서 망했을까
https://www.amazon.com/Digger-Korean-Gardening-Quality-Better/dp/B00PH9B9J0 아직 판매 중인 듯. 고객 평점은 5점 만점에 4.6, Miracle tool이라며, 시어미니한테 받았는데 남편 때문에 잃어버렸다가 다시 샀다는 리뷰도 있고, 호미 없이는 뭘 못하겠다는 리뷰도 있고 암튼 평들이 재밌음 ㅎ
사실 저게 맞지.
미국에서 정원꾸밀때 호미가 딱맞다고 들음
호미는 오랑캐말
저때는 그냥 웃었는데 진짜 K호미 열풍이 불 줄은 몰랐지
쟤넨 주택에서 사는게 보통이니 앞마당 파는덴 호미만한게 없겠네
진짜 호미가 말도 안되게 저렴한거임, 외국은 일단 사람이 수제로 만든다 = 돈 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