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sm3 중에서 완전 첫모델 입대하고 다음달에 뽑으놓으신거
사보작사보작 조금씩 몰면서 잘 굴려준거
이번에 SUV 좀 타보자 하셔서 예산 안에서 뽑을 수 있는게 셀토스 뿐이라 지난달에 계약하고
이달 중말 쯤에 오기로 해서 SM3도 오늘 사람 불러서 폐차보냄
누군 새차 오기 전에 첫 애마 보내면 감성이 찡해진다던데
난 차 욕심은 고사하고 20년 11만 킬로 중에 내 지분이 1만킬로도 안되는거 같아서
아무런 생각도 안들더라.
완전 옛날 차만 타서 그런가 새 차오면 적응하는게 벌써부터 긴장되긴 하네.
얼마 전에 사장님 따님이 캐스퍼 몰고 왔는데 주차를 이상하게 해서 안으로 바짝 붙여야 해서 연습 겸 몰아보려고 했는데
사이드 어떻게 푸는지 몰라서 개쪽팔림ㅠㅠ
20년동안 11만밖에 안타신거면 진짜 안타신거네요``
설날에 한두번 추석에 한두번은 고정이고 집안행사 있을때나 어무니 콧바람 쐬러 가자실때 한번씩 마실갈때 빼곤 제가 직접 몰일은 잘 없어요. 출퇴근은 회사에서 지급해준 스쿠터로 하고, 스쿠터 못몰 정도로 비가 많이 오면 지하철로 해서, 거의 아버지가 다 타셨을듯.
매뉴얼 정독해야됨... 05년식 슴5타다 새차타니깐 중립주차도 어떻게 하는지 알수없었음 ㅋㅋ
안그래도 아버지가 새차 나오면 본인이 질 들여놓을테니까 그전까진 운전대 잡을 생각도 하지 말라고 하셨음ㅋㅋㅋ 그 사이에 메뉴얼 열심히 보면서 외워놔야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