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번 더 엘븐나이트에 관해 글을 쓴다
손맛이 맞아 키우고는 있지만 이게 왜 대검을 들고 있는건지 계속 의문이다
공격동작을 보면 대검을 살린 공격이 없고 평타 마저도 발차기와 찌르기, 방패가격 뿐인데 흉물스런 대검은 왜 들고 있는걸까?
설상가상으로 타격 범위마저 대검이라고는 믿을수 없는 처참한 수준
이렇게 만들거면 소검을 들게 하고 전용 마스터리를 주던가
왜 굳이 대검을 들게 만든건지 모르겠다는 내 생각이 과연 이상한 걸까? 나는 이런 위화감에 아주 예민한 사람인지라
이번에 드레곤 나이트를 80렙 까지 키워봤는데 대검은 오히려 얘가 더 어울리는거 같더라고. 묵직하게 베는 동작이 아주 많은데
그런데 또 이상하게 드레곤 나이트가 쓰는 무기는 가볍고 날렵한 도를 쓰네?
왜 이렇게 만든건지 내 머리로는 이해가 안된다. 그냥 먼저 출시한 순서대로 따라가는건가?
내 생각에는 격투가 도트 다시 찍어줄 노력의 반의 반만 썼어도 나이트 전용무기로 한손검 정도는 벌써 새로 만들었을거 같다.
지금 쓰는 칼들은 원래부터 귀검사 전용무기였고 귀검사들은 귀수라는 컵셉 때문에 양손검도 한손으로 쓴다는 베르세르크틱한 설정이 붙어 있어서 전부 거기에 맞는 디자인으로 제작되었거든
그런데 과연 저 흉물스런 대검이 지금의 엘븐나이트한테 어울린다고 생각하나? 빨리 전용무기 만들어야 하는거지. 이 직업이 나온지도 꽤 오래됐는데
엘븐나이트의 일러스트만 봐도 대검이라기 보다는 기병용 창이나 검에 가깝게 생겼다
그런데 나이트는 기존에 있는 귀검사 무기 대충 돌려쓰게 만들면서 격투가 도트를 새로 찍는다? 그게 과연 시급했을까? 격투가는 아바타까지 생각하면 더 엄청난 작업량이 필요했을텐데 말이야
여담이지만 나이트란 직업은 태상부터가 하자가 많았다. 내가 기억하기로 10년전 쯤인가 어느날 갑자기 등장했는데 그 당시에는 아이유가 크게 히트를 쳤고 그 아이유랑 콜라보한 이세계 여고생물 같은게 나왔었거든. 그런 시류에 편승해서 얄팍하게 만든 직업이 바로 나이트였다. 이세계 여고생 말이다 . 던파에서 나이트의 컨셉이 유난히 이질적이고 전직들도 하나씩 나사가 빠져있는 이유는 다 그 때문이다
아직도 대검 쓰는 엘븐이 남아있었다니 성능충은 다 도 든다
아직도 대검 쓰는 엘븐이 남아있었다니 성능충은 다 도 든다
일단 제작자가 의도한건 대검이니까 물론 엘븐서 제작자 의도가 멀쩡한 건 하나도 없다만
제작 당시 의도따윈 기사도 삭제랑 동시에 죽었어
그럼 체인러쉬는 왜.......
마신빼곤 다 병 신
지마갤로 ㄱ